전주중산신협(이사장 유학봉)은 전주시 중화산동 소재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김장나눔축제’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12월이 되면 전주중산신협은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에 김장비용 전액을 후원하고 봉사자들과 함께 김장김치나눔행사를 통해 중화산동의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장애인, 다문화가정, 저소득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8년째 전하고 있다.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주중산신협 직원은 물론, 진형석 도의원, 전주완산로타리클럽, 둥글레봉사회 등 각 부처 봉사자 40여명이 동반한 가운데 김장김치 400포기와 신협사회공헌재단 ‘온(溫)세상 나눔캠페인’으로 지원해준 난방용품, 그리고 추운 겨울에 마음만은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격려와 위로까지 함께 전달한 뜻깊은 행사였다.
전주중산신협 전호진 전무는 “신협이 추구하는 사람 중심의 경영철학에 걸맞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어려운 환경의 지역주민들과 더불어 함께 나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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