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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전라북도 생태문명 자문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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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전라북도 생태문명 자문위원회’ 개최
  • 전광훈 기자
  • 승인 2021.12.0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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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공동위원장에 신정일 우리땅걷기 이사장 호선
생태문명 선도 추진상황 논의
종합계획안(’22~’26년) 수립에 따른 ‘생태문명 자문위원회’ 의견수렴

전북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담은 생태문명 종합계획(안)에 대한 전문가 자문과 논의의 장이 펼쳐졌다.

‘생태문명 선도’를 도정 주요방향으로 정하고 관련 정책을 역점 추진 중인 전북도가 6일 ‘전라북도 생태문명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생태문명 자문위원회’는 행정부지사와 민간 공동위원장 체제로 총 25명으로 당연직 7명, 위촉위원 18명으로서 임기는 오는 2023년 9월30일까지다.

이날 회의에는 ‘생태문명 자문위원회’ 위원이 온?오프라인 회의로 참여해 신정일 우리땅걷기 이사장을 민간 공동위원장으로 호선하고, 생태문명 선도 추진상황, 생태문명 종합계획안(2022~2026년, 5개년)에 대한 자문과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이번에 생태문명 종합계획에 담을 분야별 20대 중점과제를 살펴보면  먼저, 청정전북 분야는 △생태문명 전북탐사대 운영 △생물다양성 증진 생태복원 기반구축 △생태문명 교육거점 조성 △청정전북 초록브랜드 확보 △문명의 근원 “생명의 숲” 등이다.
 
그린에너지 분야는 △재생에너지 재활용·재사용 지원시설 조성 △새만금 그린수소 경제권 조성 △대한민국 재생에너지기반 에너지전환 중심지 △전북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 대전환 △전북 생태친화 그린 산업단지 조성한다.

생활인프라 분야는 △전북지역 생활인프라의 녹색전환 △자율주행 활용 전북지역 공정모빌리티 구현 △기후변화 대응형 차세대 가로공간 체계 △유휴방치부동산 활용 그린 인프라 공급 △전라북도 지속가능한 관광기반 마련에 나선다.

도농상생·먹거리 분야에서는 △농생명 치유힐링 클러스터 구축 △치유형 농산어촌 마을 조성 △농어촌 워킹홀리데이 in 전북 △도시민 힐링 캠핑농장 조성사업 △푸드플랜을 통한 먹거리 순환체계 등을 구축하기로 했다.

아울러 생태문명 도민 실천·인식확산을 위해 실천과제(아래)를 마련했는데,  △생태문명 전북탐사대 참여 △온실가스 감축 등 탄소중립 실천 △다회용기 활성화 △내손으로 우리동네 햇빛발전소 만들기 참여 △친환경차 우선 타기 운동 △건물 에너지 절감 캠페인 등에 대한 도민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도는 향후  생태문명 실국 소통회의와 대도약 정책협의체 제8차 회의를 통해 종합계획 관련 의견수렴·자문을 거쳐 내년 1월초 확정할 예정이다.

조봉업 행정부지사는 “생태문명은 단순히 과거로의 회귀가 아닌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면서 미래성장을 위한 신산업까지 아우르는 미래가치임”을 강조한 뒤 “생태문명 종합계획의 실행력을 높여 도가 생태문명을 선도해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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