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도내 공립유치원 전체 및 원아 수 100명 이상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급식 안정화 지원에 나선다.
전북교육청은 2022년에 유치원급식 기본방향을 수립해 유치원에 배부할 예정이며 사립유치원의 재정여건을 고려한 급식기구예산을 본예산에 편성하여 도내 사립유치원 전체에 일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전북교육청은 사립유치원의 기존 관리방식과 표준기준에 미달된 현 시설·설비 상황 등 현실적 여건을 감안해 올 2월부터 시·교육청간 분야별 실무협의를 거쳐 유치원 급식 안정화를 위한 협의체를 운영해오고 있다.
전북교육청 학교급식 관계자는 “사립유치원 원장님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기존 유치원 급식 운영시스템과 연계하여 유치원급식 운영이 순차적으로 안정화될 수 있도록 분야별 현장 컨설팅단 구성·운영 등 다각적인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영무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