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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통합으로 최대 행복과 민족의 번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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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통합으로 최대 행복과 민족의 번영을
  • 전민일보
  • 승인 2021.12.03 09:14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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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반만년 유구한 역사문화 아래 반도국에 남북 분열의 한 서림 속에서 피와 땀, 그리고 혼으로 우뚝 선 위대한 국민이다.

우리의 현대사를 보면 36년 간 일제 강점기 해방공간에서 민족정신을 키웠고, 민족의 비극인 한국전쟁을 거치며 무에서 유를 창조한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낸 국가이다.

우리 현대사는 제주4.3에서부터 6.25전쟁, 그리고 4.19혁명을 비롯한 민주화운동과 IMF에 이르기까지 충격적 국난을 거치며, 범국민적 역량을 모아 마침내 선진국이 됐다.

우리는 국민적 저력으로 국제화, 정보화 등을 이루면서 다문화시대를 받아들이면서 국력을 키워 10대 무역강국, G8 선진국 진입, 최근의 한류, K방역 등으로 세계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처럼, 우리는 외형적으로 선진국의 틀을 갖췄고,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는 국가가 됐다.

그렇지만, 내면에 있는 고질적인 5대 갈등(계층, 세대, 지역, 남북, 기타)을 풀지 못하면 진정한 선진국으로 나아갈 수 없다는 게 중론이다.

필자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국민적 통합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본다. 또한, 국가발전의 저해 요인을 해소하고 합리적 통합의 방안을 내놓아야 한다.

따라서 이에 관한 5대 각론과 해법의 방향성을 나름 제시해 본다.

첫째, 계층 간 갈등의 해결이다. 즉, 소득불균형, 빈부격차, 부동산 문제 등 현실적인 갈등문제의 해소이다.

둘째, 글로벌화, 디지털화 등에 따른 시대변화에 부합하는 시대정신이다. 아직도 유교적 권위성과 기득권 세력의 권위, 그리고 잔존하는 불합리가 글로벌 스텐다드를 어렵게 하고 있다.

셋째, 영·호남, 수도권과 비수도권, 젠더갈등 등 지역간 세대간 갈등의 해소이다. 삼국시대부터 이어져온 지역 간 갈등을 국민 통합적 역사인식으로 승화시켜야 한다.

학생교류, 결혼, 사업 등 지역통합의 실천에는 인센티브를 강화해 나가고, 공공기관 이전 등 국가균형발전 정책은 조속 실행해야 한다.

넷째, 각 분야의 적폐를 해소하는 일이다. 공정성을 무너뜨리는 갑을관계를 비롯한 수 많은 각 분야의 사회적 적폐는 반듯이 해소해야 한다.

다섯째, 남북 간의 이념 갈등을 뛰어 넘는 새로운 차원의 남북관계를 설정해 전진해야 한다.

강대국의 이해 관계와 76년 간의 반목이란 현실에서 자강하고 자주적인 길을 모색하기 위해 국민적 통합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이로써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과 민족번영은 상생 패러다임으로 이어져야 한다.

정권 차원을 넘는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의 효율적 운영과 올바른 지도자의 솔선수범, 그리고 범국민적 통합에 따른 시민의식개혁운동 등을 펼쳐야 한다.

채수명 한국인문사회예술학연구원장

※본 칼럼은 <전민일보>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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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한 2021-12-04 23:52:45
일본 항복후, 현재는 5,000만 유교도의 여러 단체가 있는데 최고 교육기구는 성균관대이며,문중별 종친회가 있고, 성균관도 석전대제로 유교의 부분집합중 하나임.

윤진한 2021-12-04 23:52:07
, 수신의 도 불교라고 가르침. 고려시대는 유교 최고대학 국자감을 중심으로, 고구려 태학, 백제 오경박사, 통일신라 국학의 유교교육을 실시함. 유교사관 삼국사기가 정사(正史)이던 나라.

http://blog.daum.net/macmaca/3057

@무속은 은.주시대 始原유교의 하늘숭배,산천숭배,조상숭배, 주역(점)등에서 파생된 유교의 지류.

역사적 순서로 보면 황하문명에서 은.주시대의 시원유교[始原유교:공자님 이전 하느님(天)과 여러 神明을 숭배]에서, 한국 고조선의 기자조선으로 始原유교유입, 기자조선(始原유교) 마지막왕 기준의 후손이 삼한건설, 삼한(始原유교)의 영토에서 백제(마한).가야(변한).신라(진한)가 성립됨.
@한국 유교 최고 제사장은 고종황제 후손인 황사손(이 원)임. 불교 Monkey 일

윤진한 2021-12-04 23:51:20
때 외래종교 형태로 단순 포교되어, 줄곧 정규교육기관도 없이, 주변부 일부 신앙으로 이어지며 유교 밑에서 도교.불교가 혼합되어 이어짐. 단군신화는 고려 후기 중 일연이 국가에서 편찬한 정사인 삼국사기(유교사관)를 모방하여, 개인적으로 불교설화 형식으로 창작한 야사라는게 정설입니다.

유교,공자.은,주시대始原유교때 하느님.조상신숭배.세계사로보면 한나라때 공자님도제사,동아시아(중국,한국,베트남,몽고지역)에 세계종교 유교성립,수천년전승.한국은殷후손 기자조선 기준왕의 서씨,한씨사용,三韓유교祭天의식. 국사에서 고려는 치국의道유교,수신의道불교.
세계사로 보면 한나라때 동아시아 지역(중국,한국,베트남,몽고지역)에 세계종교 유교가 성립되어 지금까지 전승. 이와 함께 한국 유교도 살펴봄.
한국 국사는 고려는 치국의 도 유교

윤진한 2021-12-04 23:50:23
이런 전통적인 신명 섬기기에 대해서, 공자님도 오래된 관습으로, 논어 "향당(鄕黨)"편에서, 관습을 존중하는 예를 표하셨습니다. 신명(神明:천지의 신령)모시기 전통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조상을 섬기는 제사는 유교가 공식적이고, 유교 경전에 그 절차와 예법이 서술되어 있습니다. 유교경전 예기에는 상고시대 조상신의 위치에서 그 혼이 하늘로 승천하시어 인간을 창조하신 최고신이신 하느님[天(하느님, 하늘(하느님)]하위신의 형태로 계절을 주관하시는 五帝가 계십니다. 유교는 하느님(天), 五帝, 地神, 山川神, 부엌신(火관련)숭배등 수천년 다신교 전통이 있어왔습니다.

@한국은 세계사의 정설로,한나라때 동아시아(중국,한국,베트남,몽고)에 성립된 세계종교 유교국으로 수천년 이어진 나라임. 불교는 고구려 소수림왕

윤진한 2021-12-04 23:49:08
@동아시아는 수천년 유교사회입니다. 공자님 이전의 始原유교는 기독교에서 말하는 예수님 이전의 구약성서 시대에 해당됩니다. 하느님(天).神明,조상신 숭배가 유교의 큰 뿌리입니다. 유교는 국교로, 주변부 사상으로는 도가나, 음양가, 묵가사상등이 형성되었고, 법가사상은 이와는 다른 현실적인 사상이며, 국가의 통치에 필요한 방법이었습니다(진나라때 강성하고, 유교나 도교와 달리, 한나라때 율령이 반포되어 이후 동아시아에 유교와 별도의 성격으로 국가통치에 활용됨).@일부 지역에서 굿이나 푸닥거리라는 명칭으로 신령숭배 전통이 나타나도, 이를 무속신앙이라 하지는 마십시오. 불교라고도 하지 마십시오. 유교 경전 논어 팔일(八佾)에서는 공자님이전부터 섬겨온 아랫목 신(안방신), 부엌신등을 섬기는 전통도 수록하고 있습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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