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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15일까지 문화치유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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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15일까지 문화치유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
  • 서병선 기자
  • 승인 2021.12.02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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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문윤걸)에서 코로나19로 발생한 문화공백을 해소하고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문화치유 콘텐츠’ 주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문화치유 콘텐츠’는 전문예술 뿐 아니라 생활문화를 포함한 폭넓은 문화적 방법으로 코로나19로 발생한 코로나블루, 문화적 공백을 해소할 수 있는 유·무형의 콘텐츠를 말한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는 글, 그림, 영상, 무용, 연극, 축제, 원예 등 장르에 제한을 두지 않으며 온·오프라인 방식 모두를 포함해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공모내용은 코로나19로 인한 문화공백 해소와 일상 회복(위드코로나)를 주제로 하는 문화치유 콘텐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것으로 우수 콘텐츠를 선정해 50만원(최우수) 또는 30만원(우수)을 시상한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향후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에서 정책 제안 및 사업화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완주군민 누구나 가능하며 개인 또는 공동체로 지원하면 된다.

   공모전 지원 접수는 12월 6일(월)부터 15일(수)까지로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wcc2018@naver.com)로 접수하거나 기간 내 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다.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문윤걸 센터장은 “2년 가까이 코로나 19를 겪으며 모두 힘든 일상을 슬기롭게 극복해내고 있는 가운데 문화적 치유는 그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으며, 대규모 이벤트가 아닌 일상 속에서 이웃들과 함께 우리의 일상을 차근차근 회복해가야 할 시기”라며, “문화도시 조성을 추진하는 완주 주민의 힘과 아이디어로 완주만의 문화적 치유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는 2021년 <완주문화치유학교> 사업을 시범 운영하며 지역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문화치유 프로젝트를 선정, 9월부터 11월까지 12개 참여 주민공동체가 직접 완주 곳곳에서 진행한 바 있다.

   공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공생문화팀(063-291-5599)으로 문의하면 된다./완주=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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