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영등시립도서관은 ‘책 읽는 문화도시 익산’ 구현과 독서동아리의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독서동아리 회원 대상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독서 역량 강화교육은 이달 9일까지 매주 화,목요일마다 각각의 강의를 통해 도서 선정, 글쓰기, 토론, 독서 기록 등 독서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게 된다.
2일에는 지윤주(한국토론교육연구협회 대표)강사가 ‘독서모임의 새맛-디베이트와 인터뷰 디스커션’을 내용으로 실제 찬성 반대 입장으로 나누어 독서토론을 해보고, 책 속 주인공 3인을 인터뷰 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조석중(배움아카데미 대표)강사가 7일 진행하는‘독서기록 정리와 나만의 디지털 서재 만들기’ 강의는 코로나 이후의 독서 트렌드와 지식관리법, 디지털 시대 맞춤형 디지털 서재 만들기에 대해 알아본다.
9일 김정은 작가의 ‘엄마들의 독서동아리’는 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엄마 중심의 함께 읽는 동아리, 함께 쓰는 동아리 활동 방향과 운영 원칙 등에 대해 알아본다.
한편 영등시립도서관은 생활 속 책읽기 저변 확대를 통한 ‘책 읽는 문화도시 익산’ 구현을 위해 독서동아리 등록제 ,독서동아리 활성화 지원 사업 ,독서동아리 이끄미 양성 등 2021년 한해 다양한 독서동아리 지원 사업을 전개했다.
시 관계자는 “독서동아리의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한 역량강화교육과 같은 다각적인 지원 사업으로 광범위한 독서문화공동체를 구축하고 함께 하는 독서의 가치를 확산시킴으로써 ‘책 읽는 문화도시 익산’이 구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