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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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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김진엽 기자
  • 승인 2021.12.02 0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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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대규모 재난 상황을 사전에 대비하고 기관별 통합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달 29일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기 누전에 의한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 사고 대응을 위한 훈련’으로 진행됐다. 

정읍시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유진섭 시장)가 주관한 훈련에는 정읍경찰서와 정읍소방서, 제8098 부대 4대대 등 유관기관과 시청 13개 협업부서 실·과장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은 신태인 실내체육관에서 전기 누전으로 인한 대형화재가 발생해 사망 5명, 중상 6명, 경상 5명 등 16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재난 현장 매뉴얼에 따라 재난 상황 발생 시 반별 현장 대응조치에 대한 운영과 화재로 인한 인명구조와 구급대응, 단체별 역할분담과 수습·복구 대응 등이다.

또 훈련이 끝난 후에는 심폐소생술 교육도 진행해 만약에 발생할지 모를 사고에 대비해 스스로 골든타임 안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대비 태세를 갖추도록 했다.

유진섭 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사고 등 사회재난에 대한 철저한 대비 시스템을 구축하고 재난발생 초기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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