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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겨울철 시설하우스 관리 철저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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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겨울철 시설하우스 관리 철저 당부
  • 김진엽 기자
  • 승인 2021.12.02 0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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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최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며 본격적인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철저한 시설하우스 관리를 당부했다.
  
한파에 대비해 비닐이 찢어진 부분은 빨리 보수하고 저온이나 바람 피해를 입지 않도록 부직포, 커튼, 터널 등 보온덮개를 보강해 보온력을 높여 주어야 한다. 
  
폭설 시에는 쌓인 눈에 의한 시설하우스 골조 파손이나 붕괴의 위험이 크므로 이를 방지할 수 있도록 하우스 내부에 버팀목을 설치하고, 지붕 위의 설치되어 있는 차광막을 걷어 눈이 쉽게 흘러내릴 수 있도록 한다.
  
연동하우스는 평상시보다 온도를 높여 골 사이에 쌓인 눈이 바로 녹아내릴 수 있도록 조치해 주고, 단동하우스에서는 축열 주머니와 다중 피복 등을 통한 대책을 강구하는 것이 좋다.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보조난방을 준비해야 하며, 전기누전 등으로 인한 화재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사전점검이 필요하다.
  
또한 겨울철에는 온도가 낮아 하우스 내부의 습도가 높아져 역병 등에 걸리기 쉬우므로 해가 뜨면 수시로 환기해 습도를 제거하고 흐린 날이 지속될 경우 적용약제로 방제를 해줘야 한다.
  
정공수 자원개발과장은 “겨울철 폭설과 한파 등으로 인해 농작물과 시설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설하우스 관리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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