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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달성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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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달성을 위하여
  • 전민일보
  • 승인 2009.01.07 0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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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기축년 소띠의 해가 시작됐습니다.
 우리에게 가장 친숙하고, 고마움의 대상이며, 재산이였던 황소는 근면 성실한 자세와 어떤 어려움과 고된 일에도 끝까지 참아내는 인내함과 묵묵히 맡은 일에 충성함과 무조건적으로 순종을 보여 주는 교훈의 상징입니다.
 기축년 새해 새로운 마음과 각오로 세우신 계획과 목표가 성공적으로 달성되시기 바랍니다.
 한 마음, 한 뜻, 한 방향, 한 목표를 향하여 목표한 바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고자 하실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경제 위기입니다. 사회적 불안과 침체입니다. 세계 경제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경제의 어려움으로 인하여 목표를 달성하고자하는 우리에게 큰 두려움과 염려가 앞섭니다. 그리고 불안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기축년 새해 세운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그 방법을 제시해 보고자 합니다. 선용하여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첫째,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려면 지혜를 가져야 합니다.
 
 지혜를 의미하는 히브리어 호크마는 신중함과 사려 깊은 능숙함과 유능함이라는 뜻을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지혜가 단순히 기교적인 지식이나, 사변적인 학식을 가리킨 말이 아니라 관계를 올바르게 유지시켜 주는 이론적 총명함과 명석함, 실천적 유능함과 슬기로움 도덕적 성실함과 정직함, 영적인 온전함과 청결함을 총체적으로 의미하고 있는 말입니다. 그래서 지혜는 진주보다 귀하고, 세상의 그 어떤 것보다 더 사모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인생의 대격변이 찾아 왔을 때와 삶의 소망이 깨어졌을 때 도저히 이겨 낼 힘이 없는 상황을 만났을 때와 전후좌우가 다 막혀 꼼짝없이 포박되어 길이 보이 않을 때 지혜는 이겨낼 힘을 공급하며, 길을 여는 빛을 비추는 것입니다. 지혜를 가지고 경제적 위기를 기회로 변화시켜 목표를 성취하시길 바랍니다.
 
 둘째,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려면 환경의 고통을 이겨내야 합니다.
 주어진 현실의 환경을 피하지 말고, 뛰어 넘도록 해야 합니다. 피하는 자는 비겁자이며 뛰어 넘는 자는 담대한 자입니다. 뛰어 넘는 비결은 환경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마음과 정신의 환경, 가정과 직장의 환경, 이웃과 사회 환경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을 사랑하지 못하면, 목표를 성공적으로 성취할 수 없습니다.
 목표를 이룬 분들의 글을 보면 모두가 다 자신의 악조건의 환경을 사랑하며 이겨냈던 것입니다. 주어진 환경의 악조건은 사랑으로 뛰어 넘어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셋째,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려면 연약한 자신의 의지를 뛰어넘어야 합니다.
 의지라는 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결심한 것을 그대로 관철시키는 힘이며, 목표를 달성하게 하는 지주입니다. 그러므로 연약한 의지를 뛰어 넘어야 합니다.
 뛰어 넘는 비결은, 자신의 정체성을 잃지 않는 것입니다. 자기가 누구이며, 무엇을 위해 이 일을 하며, 목표는 성취하는 목적이 어디에 있는지 기억하는 것입니다. 강건한 의지로 목표를 이루시기 바랍니다.
 
 넷째, 원칙에 충실한 삶에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원칙이란 우리가 지켜야 할 근본의 법칙입니다. 우리가 따르는 원칙이 우리가 사는 세상을 만듭니다. 원칙에 충실하면 일관성과 정직성으로 일을 처리함이 매우 효율적이거나 생산적입니다. 원칙에 충실할 때 정한 목표가 아름다운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무슨 일에든지 원칙으로 하게 되면 더딜지라도 목표 달성은 성공적일 것입니다.

 다섯째, 담대한 희망을 가져야 합니다.
 삶의 희망은 매우 중요합니다.
 희망은 절망을 이기게 하고, 두려움과 근심을 사라지게 하고 새 힘을 불어 넣어 줍니다. 희망은 새 삶의 돌파구를 찾아나서는 촉진제 역할을 하고, 용기있게 일어서도록 의지가 되어 줍니다.
 희망은 나태와 안일을 벗어나 열정을 불러 일으키고, 현실의 고통을 이겨 내일을 준비하게 해 줍니다. 희망은 새로운 변화와 개혁을 수용하게 하고 신속히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지혜를 갖게 해 줍니다.
 미국 제 44대 대통령으로 취임하는 버락 오바마는 담대한 희망을 가지고 이겨냈다고 합니다.
 사람은 희망을 먹고 사는 존재입니다.
 희망은 산소와 같습니다. 희망이 있는 한 회복이 있습니다.
기축년 한해 세우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시기 바랍니다.

전주현암교회
담임목사 최원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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