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지난달 30일 지평선어울림센터에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대상자 23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평가회’를 갖고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평가회를 통해 실업급여 수급 정보 안내 및 공공 취업 지원기관 구직 등록을 안내해 신중년 일자리 참여자들에게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경력형 일자리 사업 경험 및 경력을 바탕으로 취업 기관의 일자리로 연계하도록 지원하고 있어 평가회에 참석한 신중년 근로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준배 시장은 "사회적 경험 및 전문성을 갖춘 신중년을 지역서비스 일자리 사업에 활용해 신중년의 지속적인 사회참여 및 안정된 노후 생활을 유도하고, 퇴직 후 다양한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신규사업 발굴 등 정책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2021년 6개 사업에 37명이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모하고 있으며, 2022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작년 대비 2억여원이 증가한 8억 8천만원으로 내년 신중년 52명을 모집해 4개 사업을 추진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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