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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성덕면, ‘제2의 고향 만들기’로 인구늘리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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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성덕면, ‘제2의 고향 만들기’로 인구늘리기 총력
  • 임재영 기자
  • 승인 2021.11.30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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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시설 정비 및 빈집정비사업 등 각종 지원 확대

 

김제 성덕면(면장 강기수)이 김제시가 추진하고 있는 1읍면동 1인구 특수시책과 관련, 성덕면만의 인구늘리기 시책인 ‘제2의 고향만들기’로 성덕면 도하마을로 전입한 이모 세대에 대해 제2의고향 정착을 위한 지원을 펼치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성덕면의 제 2고향만들기 시책은 역귀촌 방지를 위한 귀촌(전입) 세대를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정비해 주는 지원사업으로 성덕면은 기 전입세대인 전 모 세대에게 복지기동대와 함께 전기 배선작업 등을 통해 노후 주택 주거 환경을 정비해준 바 있다.

또한 귀촌자가 취업할 수 있도록 일자리 정보를 제공해 초기 정착 어려움을 해소해주고, 주민자치 참여 유도로 소속감 조성 등 이미 활발히 ‘제2의고향 만들기’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지원 대상자인 이 모 세대는 2021년 6월 성덕면으로 전입 후, 하수 관련 불편 사항을 겪고 있었다는 것.

이에 성덕면은 전입세대 애로사항 청취 후, 시청 상하수도과 하수관리팀을 통해 정비를 요청했으나 비주거용 창고로 인해 정비가 어려워지자 비주거용 빈 집정비사업을 통해 비주거용 창고 철거 후 하수관리팀에 설계요청을 하는 등 적극 행정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금번 ‘제2의고향 만들기’지원에 대해 이 모 세대주는 “하수도 정비가 안돼서 힘들었는데 위와 같은 시책을 통 해 큰 도움을 받았다며, 시책의 이름과 같이 제2의 고향은 성덕면이라고 생각하고 제2의 삶을 살겠다”고 전했다.

이에 강기수 성덕면장은 “최근 김제시가 인구 늘리기와 저출산 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과 같이 성덕면도 전입자에 대한 분석 및 관리를 통해 전입자가 김제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오래 머무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꾸준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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