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는 지난 26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제1회 어르신 119소방 실버체조 영상 경연대회’에 참가한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팀이 우수상을 받는 영예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실버체조영상 경연대회는 전북소방본부가 자체 개발한 전국 최초 119소방 실버체조를 소방트롯에 맞춰 5개(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완강기․불나면 대피먼저)테마별 체조영상으로 어르신들이 직접 체조하는 장면, 연습과정, 스토리텔링 등을 영상에 담아 전북소방 유튜브로 실시간 심사하는 방식으로 전라북도 시·군 14개팀이 참여해 진행됐다.

익산소방서를 대표한 ‘삐뽀삐뽀119’팀은 65세 이상 어르신 4명으로 구성 됐으며,‘불나면 대피먼저’체조영상으로 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과를 냈다.

구창덕 소방서장은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어르신들이 생활 속 안전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고 응급상황에서 안전하게 대처방법을 흥겨운 음악과 함께 반복적으로 익히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실버체조 보급 확대와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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