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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환경 중심 조직개편, ‘관리’ 집중 효과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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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환경 중심 조직개편, ‘관리’ 집중 효과 극대화
  • 정영안 기자
  • 승인 2021.11.29 1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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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지역의 환경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환경중심으로 조직 개편 후 환경 개선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환경 정책 업무와 인허가, 지도단속, 환경 사범을 추진하는 환경관리과로 분리한 지 올해 2주년을 맞이했다.

환경 분야 인허가, 지도 단속, 환경 사범 업무 등 환경문제 대응을 위한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환경특별사법경찰관을 설치해 분양별 단속 실시, 강력한 사법 처리 등을 통해 시민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가장 시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로는 악취를 꼽을 수 있다.

익산악취24’ 접수된 민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매년 악취 발생이 절정을 이르는 8월을 기준으로 악취 발생이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20191,387, 20201,611건이었던 민원이 올해 8월에는 850여 건에 그친 것이다.

5월에 실시한 악취저감 행정 만족도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절반이상인 55%가 악취가 줄었다고 답했다.

특히 환경오염배출사업장 지도점검 분야에서는 하절기 악취의 주요 요인으로 꼽히는 가축사육 농가에 대하여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추진했다.

한편 고농도 미세먼지 기간인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는 주요 미세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해서 자체적으로 환경관리 실태를 점검에 나선다.

계절관리제 기간 중 공사장에 대해서는 이행해야 할 조치 사항들의 관리를 강화하여 쾌적한 대기질 확보에 앞장서고 있다.

송방섭 환경관리과 과장은 시민들이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다양한 환경 문제들에 대한 해결을 요구하여 있어 지속적인 환경관리 업무 추진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내실 있게 조직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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