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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 광주에서 2030 ‘쇄신 선대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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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 광주에서 2030 ‘쇄신 선대위’ 출범
  • 이민영 기자
  • 승인 2021.11.28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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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타버스 타고 첫번째 지역선대위 구성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세 번째 매타버스 지역순회에서 18세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을 선임하는 등 2030 쇄신 선대위를 출범해 정가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이 후보의 이날 광주에서 첫번째 지역선대위를 출범했다. 이 후보 캠프는 “이재명 후보는 국민의 뜻을 따라 선대위를 쇄신하고, 민의를 받들기 위해 광주 전남 지역에서 매타버스 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주 선대위 출범식은 28일 오후 3시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됐으며, 이재명 후보가 직접 참석해 힘을 실었다.

이재명 후보는 인사말에서“청년들은 더 이상 ‘미래의 주역’이 아니라,‘오늘의 주역’이어야 한다”며, “청년들이게 기회가 충만한 나라, 청년들이 희망을 노래할 수 있는 나라 꼭 만들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철학도, 역사 인식도, 준비도 없는 후보에게 나라와 국민의 운영 맡길 수 없다”며, 자신은“오늘부터 진짜 대전환을 시작하겠다. 위대한 국민과 함께 위대한 선도국가 대한민국 만들 것”이라 밝혔다.

광주 선대위 위원 구성을 보면, 10명의 공동선대위원장 중 송갑석 광주시당위원장을 제외한 9명 모두 청년으로 구성됐다. 특히, 남진희 씨(광주여고 3)는 만18세로 선거권을 가진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다. 여성 5명, 남성 5명으로 남녀 비율도 균형을 맞췄다.

정치권은 이 후보의 매타버스 순회 일정 중 광주 선대위 출범식일정이 앞으로 선대위 쇄신의 풍향계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시대정신과 민의를 제대로 반영되는 정치변화가 전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광주 선대위는 이재명 후보의 중앙선대위의 쇄신 의지에 발맞춰 2030 청년들이 선대위원장에 전면 포진했다며, 공동선대위원장 개인별 프로필 공개했다.

선대위원장 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선거를 지휘할 상임선대본부장에는 강수훈(38) 광주시당 대선공약기획실장을 배치했으며, 대변인단 등 주요 직책에도 청년들이 대거 포진했다.

송갑석 광주시당위원장을 제외한 6명의 광주 지역 국회의원들은 선대위 상임고문 위치에서 지역 활동을 책임지며, 박광태 전 광주시장 등 다수의 원로들은 명예직으로써 젊은 선대위를 뒷받침하기로 결정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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