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제도적 사각지대 해소와 환경·노동 현안 해결 공로 인정
국회 윤준병 의원(정읍·고창, 환노위)이 민주당 선정‘2021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윤 의원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이 됐다.
민주당은 문재인 정부에 대한 마지막 정기국회 국정감사에서 민생 회복·개혁 완성·미래 전환을 위한 정책 제안과 대안 제시로 민주당 국회의원으로서 역할을 우수하게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준병 의원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제언, 새만금 제강슬래그 환경 유해성 문제, 방치된 석면 공공건축물 안전관리, 가스히트펌프(GHP) 배출허용기준 재조정, 주방용 오물분쇄기제품의 환경 악화 문제 등 환경 현안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노동환경 분야에서 큰 기여를 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윤준병 의원은 수상소감에서 올 해 국감은“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 성과를 점검하는 마지막 국정감사이자, 다음 정부가 출범하기 전 우리 사회가 직면한 환경·노동 현안들을 짚어보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국민의 대표로서 정부 정책의 사각지대 해소와 대안을 제시하는 국정감사를 목표로 국정감사에 최선을 다했던 부분들을 좋게 평가받아 2년 연속 뜻깊은 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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