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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손민수 리사이틀, 12월 18일 전주한벽문화관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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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손민수 리사이틀, 12월 18일 전주한벽문화관에서 개최
  • 김영무 기자
  • 승인 2021.11.2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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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창적인 해석과 폭넓은 레퍼토리를 바탕으로 강렬한 기교와 깊은 음악성을 겸비한 피아니스트 손민수 리사이틀이 오는 12월 18일 전주한벽문화관(관장 성영근, 이하 문화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전주한옥마을에서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공연’을 지향하며 햇수로 5년째 진행되고 있는 전주문화재단 전주한벽문화관의 연말특별공연으로 올해에는 피아니스트 손민수가 ‘Beethoven&Liszt(베토벤&리스트)’라는 타이틀로 깊어가는 겨울밤 서정적인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손민수는 부조니, 클리블랜드, 루빈스타인 등 저명한 국제 콩쿠르에서 연이어 입상했으며 2006년 캐나다 호넨스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1위로 입상, 호넨스 프라이즈를 수상하여 세계의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다양한 국제무대에서 활동하며 여러 매체와 청중의 호평을 받았다. 뉴욕 타임스는 손민수의 카네기홀 공연에 대해 ‘사려 깊은 상상력과 시적인 연주’라며 극찬했다. 

또한 손민수는 ‘건반 위의 철학자’로 불리는 러셀 셔먼을 사사했으며, 5년간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 교수를 역임했다. 이후 2015년부터 모교인 한국예술종합학교로 돌아와 후학 양성에 힘쓰면서도 연주자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손민수는 이번 공연에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와 리스트 초절기교 연습곡을 무대에 올린다. 1부를 여는 첫 곡은 대중에게 익숙한 곡이자 베토벤 3대 소나타 중 하나로 꼽히는 ‘14번 월광 소나타’로 ‘베토벤 스페셜리스트’로 불리는 손민수만의 섬세한 터치와 화려한 기교를 느낄 수 있다.

이어지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30번은 베토벤이 청력을 완전히 잃은 말년의 곡으로, 베토벤 최후의 역작이자 고전주의와 낭만주의 시대의 교량적 역할을 한 후기 소나타이다. 2부에서는 손민수의 독보적인 기교와 음악성을 느낄 수 있는 리스트 초절기교 연습곡 중 6곡을 선보인다. 이 곡은 난곡(難曲)으로 유명하며 극적인 음악적 표현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리스트 피아노 솔로 작품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곡이다. 서정적이고 명상적인 1부, 풍부한 감성과 기교가 돋보이는 2부의 흐름을 통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전주한벽문화관 성영근 관장은 “기나긴 어려움의 시간을 견디고 일상으로 복귀를 준비하는 시민들을 위해 최고의 공연을 준비했다. 대면 공연으로 관객분들을 모실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이번 공연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좋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유수 연주자와 함께 우수한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연은 전석 3만원으로 인터파크에서 백신 접종완료자에 한해 예매가 가능하며 미접종자는 단계적 일상회복 정책에 따라 거리두기 후 관람할 수 있다. 공연 문의는 전주문화재단 콘텐츠사업팀 (063-280-7040)으로 하면 된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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