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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형 복지서비스 팍팍, 도민행복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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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형 복지서비스 팍팍, 도민행복 쑥쑥
  • 전광훈 기자
  • 승인 2021.11.2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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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서비스원·희망디딤돌 전북센터 등 설립해 안전망 강화
도, 생애주기별·계층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강화에 힘써

전북도가 올 한해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를 비전으로 도민이 행복한 전북을 만들기 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돌봄 공적 책임 강화, 노인?장애인의 생활안전 내실화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복지수혜 대상을 대폭 확대하고 취약계층, 아동, 어르신 등 생애주기(Life Cycle)별?계층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도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한층 높여가고 있는 것이다.

도는 먼저, 도내 전체 읍면동에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설치하고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해 복지뿐만 아니라 건강관리 서비스까지 강화했다.

또 기초생활 수급 자격에서 탈락한 저소득 취약계층도 일정 소득과 재산기준만 충족하면 생계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전북형 기초생활보장제를 더욱 확대하고, 사회서비스의 공공성 강화와 품질향상을 위해 전라북도 사회서비스원을 설립해 지난 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돌봄을 확대하고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부모의 양육부담을 완화했다. 

특히 아동학대 대응체계에 있어  조사업무는 지자체 등 공공영역으로 이관하고 전담인력 조기배치(36→92명)와 학대피해 아동쉼터 등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노후를 보장하기 위해 노인의 사회활동 참여확대와 안정적인 노후생활 지원, 맞춤 돌봄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올해부터 소득하위 70%까지 기초연금 지급을 확대했고, 노인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연 5만9,500명)해 안정적인 소득을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활동 참여를 위해 맞춤형 일자리를창출(2,728명)하고, 장애인 연금(2만1,000명)을 지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학대 피해 장애인 쉼터를 올해 7월부터 운영하고, 장애인 공공 일자리 확대와 직업적응 훈련시설을 3개소로 확대해 장애인의 자립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장애인 인권보호와 탈시설 지원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강영석 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장기간에 걸친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도민들이 최소한의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받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정책들을 지속적으로 펼쳐 도민이 행복한 전북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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