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6 20:57 (화)
익산시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약 33억원 확보
상태바
익산시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약 33억원 확보
  • 정영안 기자
  • 승인 2021.11.26 13: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약 33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총 272명분에 해당하고 지난해 대비 약 50% 증가한 규모이다.

내년에는 관내 미 취업으로 고민인 청년들은 물론 코로나19로 장기 침체를 겪는 중소기업에 청년 일자리 특수가 기대된다.

이 사업은 기업이 청년을 신규 채용시 연간 최대 2,400만원(자부담 포함)까지 인건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1유형과, 청년 창업 기업 대상 시제품 개발 등에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하는 2유형으로 나뉜다.

시는 1유형에 242명을 지원하며, 청년 알부자 일자리 지원사업, 패션 산업 인력양성지원사업, 식품기업 일자리 맞춤형 지원사업, 청년&기업 맞춤형 인력양성 지원사업등으로 내년 초 참여기업부터 모집 할 예정이다.

또한 2유형(창업)유형은 청년 다이로움 창업지원사업으로 내년 1분기 내 대상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청년 다이로움 창업지원사업은 익산시가 올해 시범 사업으로 추진한 청년창업드림카, 외식창업지원등에서 한 발 나아간 형태로, 기술 창업 지원에 주력하여 지역 특화 산업 및 미래산업 분야와 연계해 지역 경제에 젊은 활력을 불어 넣게 된다.

한편 익산시는 청년들의 출퇴근 부담 완화를 위해 교통비 등 추가 지원하고자 내년도 예산안에 포함 편성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창업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와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청년들이 익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옥천문화연구원, 순창군 금과면 일대 ‘지역미래유산답사’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