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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성단체협의회, 전북여협 45년사 출판기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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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성단체협의회, 전북여협 45년사 출판기념회 개최
  • 김영무 기자
  • 승인 2021.11.2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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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경희)는 24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전북여성단체협의회 45년사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전북여협은 지난 1975년 4월 19일에 발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여성정책의 주체로서 여성지위향상 발전에 한 몫을 담당해 왔다.

36개 회원단체의 7만여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전북여협이 그 동안 산재해 있던 활동 기록들을 정리해 45년사를 발간했다. 1년6개월의 과정을 거쳐 선보인 45년사는 전북여성계의 역사와 궤를 같이할 만큼의 큰 의미를 담고 있다. 여성운동의 초창기 시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낮은 여성의 사회, 경제적 지위에서 여성인권은 물론이고 불평등하고 성차별적인 법과 제도를 개선해나가고자 거리운동도 불사했던 시절을 사진과 함께 보존할 수 있게 됐다. 

기념식에는 조봉업 행정부지사를 비롯하여 허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임환 전북도민일보 사장, 김희수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장, 한은숙 원불교 전북교구장을 포함하여 여러 유관기관의 단체장들이 함께 했다.

또한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현상봉 회장(제2대 회장), 은종인 회장(제5대 회장), 김화자 위원장(현.특별사업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패와 45년사 편집위원장을 맡은 조덕이 위원장(제9대 회장)과 전북여협이 발전하는데 앞장서 주신 오영순 국장(전 전북도청 초대 복지여성국장)에 대한 공로패 수여식이 있었다.  

김경희 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기록은 과거를 돌이켜 오늘에 이르게 된 역사를 이해하고 변화의 시대에 슬기롭게 적응해 가는 지혜를 배워 미래를 내다보고 설계할 수 있는 자료다"며 "앞으로도 전북여협은 든든한 역사를 바탕으로 여성의 권익신장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역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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