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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운동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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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운동을 하자!
  • 전민일보
  • 승인 2009.01.06 0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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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아 많은 사람들이 올해는 기필코 담배를 끊겠다! 술을 줄여야겠다!
절제 있는 생활을 해야겠다고 굳게 다짐을 해보지만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이런  각오는 무너지고 ‘작심삼일(作心三日)’이라는 말이 되고 만다.

다가오는 새해는 좀 더 밝고 편안했으면 좋겠다.
또한 나날이 얇아져가는 서민들의 주머니가 두둑해 질수 있기를 바랄뿐이다.

이런 때일수록 활기 넘치는 생활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운동이 최고가 아닌가 한다.
별다른 경제 부담 없이 건강과 젊음을 유지하면서 생활의 자신감과 활력을 높이는데 운동만한 것이 없다고 생각된다.

규칙적으로 꾸준히 운동을 하면 심폐기능 향상, 성인병 예방, 질병의 예방 및 재발방지, 근력 및 지구력 증가, 유연성 증진, 면역기능 증진, 정서적 안정, 노화를 늦추는 등 이로운 점이 많은 운동은 최고의 보약이 아닌가 한다.

또한 체력증진, 스트레스 해소, 성취감뿐만 아니라 컨디션이 좋아지고 피로회복도 빨라져 직장에서도 작업능률은 오른다고 생각되어진다.

이제는 무엇보다도 운동이 자기 삶의 일부가 되도록 습관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자신의 건강 수준과 취미 등을 고려해 주변의 전문가와 상담 후 운동 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이 아닌가 한다.

운동은 혼자 하는 운동보다는 친구나 동반자와 함께 지속적으로 운동하면 건강과 애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운동은 처음에는 무리하지 말고 간단한 운동으로 윗몸일으키기, 앉았다 일어나기 등 을 반복해 몸을 만들고 난 뒤에 본격적인 운동을 시작해야 된다.

운동은 일주일에 최소한 3회 이상 규칙적으로 해야 한다.
주말에만 한번 등산하거나, 골프 연습장에 가는것은 안하는 것보다 낫지만 운동효과가 없다.

운동은 반드시 저강도로 숨이차고 땀이 날때까지 약간 과한듯한 정도로 하는것이 중요하다.
 
중요한것은 운동은 한번에 30분 이상 계속 해야하는데 운동을 하기 힘들때는 15분씩 나눠해도 동일한 건강 효과를 거둘수 있다.

운동의 필요성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처음 시작하는 사람은 재미있고 게임처럼 즐길수 있는 운동종목을 선택하고 동반자와 함께 운동목표를 갖고 실시하는것이 좋다.

운동에 대한 욕심으로 매일 운동해야한다는 강박관념으로 ‘작심삼일(作心三日)’로 끝날 수 있다.
‘가다가 아니 가면 아니 간만 못하리라’라는 속담도 있다.
남의 눈을 의식해 무리한 운동을 하거나 자신의 체력한계를 초과하여 운동을 하면 몸이 감당하지 못해 오히려 피로가 누적되어 포기하는 경우가 있을수 있게 된다.

이제 주5일 근무제가 정착됨으로써 상대적으로 여가시간이 증대되면서 운동에 참여할 인구는 늘어나는 추세이다.

올 새해부터는 사실 처음 시작하는 게 쉽지는 않겠지만 시작만 해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활력이 생기고 몸매도 좋아지고 건강해지는 것을 자신도 느끼게 될 것이다.

운동이 삶의 일부가 되도록 적절한 운동으로 규칙적인 운동을 함으로써 건강한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는 길이 아닌가 해서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라’라는 말이 더욱 진부한 상식으로 인식하면서 내년부터라도 천천히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라고 권하고 싶다.

라혁일 전 전라북도체육회사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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