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0만 원 상당의 농산물 꾸러미 800박스 전북도에 전달
한국새농민 전북도회(회장 이기성)가 장기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3,500만 원 상당의 농산물 꾸러미 800박스를 전북도에 기탁했다.
22일 도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송하진 지사와 새농민 전북도회 이기성 회장, 농협전북지역본부 정재호 본부장,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농산물 꾸러미는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오색미, 청맥 등 농산물과 국수, 곰탕, 김부각 등 가공품으로 구성됐다.
송하진 지사는 기탁식에서 “지속적으로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에 많은 관심과 따듯한 마음을 전해준 한국새농민 전라북도회 회원들과 이기성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농산물 꾸러미 나눔행사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새농민 전북도회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증하고 있으며, 지난 2월에도 호우 피해 도민들을 위해 10kg짜리 쌀 175포(5백만원 상당)를 전달한 바 있다.
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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