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이 ‘전주 신진예술가 지원사업’을 통해 젊은 예술가 2인의 무대공연을 잇따라 개최한다. 기타리스트 박경재는 ‘Electric City, 전주’라는 제목의 공연을 선보인다. ‘Electric City, 전주’는 전통의 도시, 전주에 음악으로 오늘의 색을 입히는 현대적인 채색 콘서트로 24일 오후 7시 한벽문화관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을 통해 기타리스트 박경재에서 뮤지션 박경재로 한층 성장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무용가 박지원은 ‘숨’이라는 무용공연을 통해 코로나 시대에 마스크와 함께 살아가는 우리의 일상과 마스크 안에서 쉬는 숨을 다양한 시각으로 조망하고 이를 춤사위로 풀어낸다. ‘숨’은 오는 27일 오후 5시 우진문화공간에서 펼쳐진다. 전주문화재단 김정경 문예진흥팀장은 “깊어가는 가을에 3인의 신진예술가가 선보이는 세 가지 색깔의 공연이 전주 시민들에게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로 예술가들에게는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문화재단 누리집(www.jj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문예진흥팀(070-7711-3752)으로 문의하면 된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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