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지난 18일 경기도 오산시 1호선 세마역 바로 앞에 들어서는 주거형 오피스텔 ‘세마역 롯데캐슬 트라움’의 청약을 성황리에 마감했다고 밝혔다.

‘세마역 롯데캐슬 트라움’은 청약홈을 통해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청약이 진행됐으며, 펜트 타입이 36.83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달성했으며, 이밖에 84㎡ 타입이 평균 24.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총 546실 모집에 전체 청약접수 1만 932건, 평균 경쟁률 20.02대 1로 청약을 마감했다.

최근 연이은 대출규제와 금리인상 등으로 조정기를 맞은 분양 시장 속에서 546실의 대단지임에도 불구하고 20.02대 1의 평균 경쟁률은 성공적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세마역 롯데캐슬 트라움은 아파트를 대체할 명품 주거시설로 롯대캐슬의 명품 설계에 단지내 수영장 등 매머드급 하이엔드 커뮤니티센터, 1호선 세마역 초역세권에 죽미공원 등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갖추고 있는데다 단지 주변에 형성중인 지식산업센터 단지 등 미래가치까지 누릴 수 있는 입지로 관심이 높았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홈페이지를 통한 관심고객등록이 약 1만여 명에 달해 성공분양을 예감했다”며 “상담고객은 실거주를 희망하는 분들은 물론 투자자들까지 더해졌다”고 덧붙였다.

‘세마역 롯데캐슬 트라움’은 오산시 세교동 일원에 지하 5층~지상 28층, 3개 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69㎡, 79㎡, 84㎡ 총 546실 규모로 아파트를 대체할 명품 주거시설로 조성된다.

한편, 이번 ‘세마역 롯데캐슬 트라움’의 청약 당첨자는 23일에 청약홈을 통해 발표되고, 25일부터 28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신분당선 동천역 인근’에 마련됐으며, 온라인에서도 세대 내부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입주는 2024년 12월 예정이다.

길문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