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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 매타버스 충청권 민심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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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 매타버스 충청권 민심 탐방
  • 이민영 기자
  • 승인 2021.11.18 1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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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발로 뛰며 현장에서 정책 발굴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는 19일부터 2박3일 간 대전‧충남‧충북지역의 주요 민생현장을 방문해 국민과 소통한다. 지난주 부산‧울산‧경남지역 방문에 이은 두 번째 일정이다.

전국을 8개 권역으로 나눠 민심을 청취하기 위해 기획된 ‘매타버스’는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시절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을 펼쳐온 이 후보의 철학이 담겨있는 프로젝트다. 전국 민생탐방을 통해 경청한 목소리는 앞으로 이 후보의 정책에 반영될 전망이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18일 정책조정회의에서“이재명후보는 국민소통정책 행보로 대한민국 미래를 구체화하고자 한다”며, 그는 이미“균형발전, 매가시티, 가상자산, 공공기관이전, 위성정당 등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정책을 내놓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윤석열 후보는 뭘하겠다는건지 도무지 종잡을 수 없다”면서 “윤후보의 국정운영철학 소신비전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박완주 정책조정위 의장도 이날 회의에서“지방소멸우려 불균형 발전전략은 지난 주말 부울경 지역으로 매타버스 투어를 다녀오신 이재명 후보께서 전달한 지역의 아픔이다”이라며, 민주당은 그간 지방분권 지역경제활성화 국토균발위해 노력경주 했고 노력 중임을 강조했다.

이재명 후보는 첫날인 19일,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 방문해 연구원과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자율주행자동차 및 핵심소재 등 신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각종 현안을 경청하고 규제개혁 의지를 피력할 예정이다.

둘째날인 20일은 충남 논산 탑정호 수변생태공원 출렁다리에서 지역 주민과의 만남으로 시작한 뒤 보령화력발전소 인근 주민과의 타운홀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마지막 날은 판동초등학교에서 국민반상회를 개최하고 판동초가 매점 이용을 못하는 아이가 없도록 하겠다는 취지로 작년 10월부터 전교생에게 매주 2천원의 매점화폐를 지급하는‘어린이 기본소득’을 현장에서 살펴볼 예정이다.

선대위 관계자는“(이재명 후보는) 현장에서 보고 들은 목소리를 바탕으로 정책 대안을 제시하겠다는 후보의 의지가 강하다”라고 말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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