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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성단체협, 제23회 전북여성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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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성단체협, 제23회 전북여성대회 개최
  • 김영무 기자
  • 승인 2021.11.18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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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경희)는 18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제23회 전북여성대회를 개최했다. '위대한 여성, 함께하는 전라북도!'라는 주제로 열린 전북여성대회는 36개 단체, 7만여 회원으로 구성된 전라북도 대표 여성단체행사로 코로나19로 인해 최소한의 여성지도자들만 참석했다. 매년 개최된 전북여성대회는 전북의 여성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진정한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우리 사회가 당면한 여성과제를 공론화하고 새로운 활동 방향을 제시해왔다,

이번 여성대회는 대통령선거와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맞춰 여성의 결의를 모이는 자리로 1부에서는 기념식과 양성평등 실현에 크게 기여하거나 헌신적인 봉사를 실천한 유공단체 표창이 진행됐다. 2부 특강에서는 리사이클빈 정창호 대표가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북여협과 함께하는 녹색실천 운동 탄소중립과 온실가스 감축 실천운동'을 강의했다.  

김경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북여협이 1975년 4월 19일 발족한 이래 현재에 이르기까지 여성의 권익증진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며 "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단체로서 역할을 잘 수행해 앞으로도 평등한 사회, 여성이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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