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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어청도 신조 여객선 어청카훼리호 19일 본격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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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어청도 신조 여객선 어청카훼리호 19일 본격 취항
  • 김종준 기자
  • 승인 2021.11.18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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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억원 투입, 289톤 알루미늄 고속 차도선

군산-연도-어청도 항로를 운항하고 있는 뉴어청훼리호를 대체할 어청카훼리호의 취항식이 19일 군산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개최된다.

 

신조 여객선 어청카훼리호는 국고 60억원이 투입돼 국내 최초로 건조된 알루미늄 재질의 차도선형 여객선으로 최대 속력 20.5노트(시속 38km/h)여객 194, 1톤 화물차 4대를 운송할 수 있다.

 

특히, 신조 여객선은 섬 주민들과 관계전문가들이 참여한 선박 건조추진협의체를 통해 다양한 의견과 건의가 적극 반영돼 19개월의 설계·건조 기간이 소요됐다.

 

여객선의 선수는 구상선수 구조로 거센 파도에 견딜 수 있는 능력과 횡동요 저감장치를 설치해 승선감이 크게 향상됐다.

 

선내 1층 여객실은 이용객 편의를 위해 안락하고 편안한 의자석과 소형 카페, 넓고 쾌적한 화장실 2개소를 갖췄다.

 

2층 여객실은 바다 조망이 가능한 유리창을 설치하고 곳곳에 다양한 포토존을 배치해 이용객이 즐거운 바다여행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홍성준 군산해수청장은 이번 신조 여객선 취항은 군산해수청과 군산시가 국가예산 확보에 적극 협력해 이루어낸 성과로 정부와 지자체의 성공적인 협력사업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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