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5000억원대 익산시의 예산을 관리할 금융기관에 NH농협은행과 전북은행이 선정됐다.
익산시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익산시의 자금을 관리할 차기 시금고 지정을 위한 금융기관 제안서 심사결과 1금고에 농협은행, 2금고에 전북은행을 지정했다.
1금고에 선정된 농협은 오는 2025년까지 2021년 본예산 기준 1조3268억원 규모의 일반회계를 관리하게 된다.
2금고를 운영하는 전북은행은 1942억원 규모의 특별회계와 9개 기금(통화재정안정화기금, 재난관리기금, 시청사건립기금, 자활기금, 장사시설주변지역주민지원기금, 폐기물처리시설주변영향지역주민지원기금, 식품진흥기금, 남북교류협력기금, 투자진흥기금)의 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한편 시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의 접수기간 중 농협은행과 전북은행, 2개 금융기관으로부터 제안서를 접수 받았다.
익산=정영안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