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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산학협력 성과 공유위한 '2021 JBNU 패스티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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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산학협력 성과 공유위한 '2021 JBNU 패스티벌' 성료
  • 김영무 기자
  • 승인 2021.11.16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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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그동안 추진해온 산학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의 창의력을 지역경제 활성화로 승화시키기 위한 '2021 JBNU 패스티벌'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2021 JBNU 산학협력 페스티벌’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온라인 홈페이지(lincplusfe.jbnu.ac.kr)와  전북대학교 중앙도서관 LINC+ 산학협력라운지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전북대와 전북대 LINC+사업단이 뉴노멀로의 진입 및 지역사회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현장 및 온라인 전시관 동시 운영으로 이뤄졌다. 행사 종료 이후에도 온라인 성과전시관은 내년 2월까지 오픈돼 교내 구성원 및 지역민들에게 지속적으로 공유될 예정이다.

현장 전시는 8일부터 3일간 전북대학교 중앙도서관 1층 LINC+ 산학협력라운지에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그동안 LINC+사업을 통해 발굴된 학생창업기업, 캡스톤디자인, 시제품제작지원사업 성과품과 현장실습 우수수기/우수기업 등의 성과가 전시됐다. 

산학협력 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서는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비롯해 LINC+패밀리마켓, ICC/RCC 산학협력 포럼, 창업한마당, 시제품 성과전시회, 인문사회/예술계열 산학협력 성과 전시 페이지를 구축하고 관람객을 맞이했다. 캡스톤디자인은 산학협력 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그동안의 캡스톤디자인 성과를 집대성한 아카이브를 구축했다.

구축된 캡스톤디자인 아카이브에는 전북대학교 학생들이 LINC+사업 1차년도인 2017년 2021년 상반기까지 만들어낸 1300선의 작품이 탑재돼 있다.  제9회 전대 창업한마당은 9일 전북대 진수당 가인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생 창업 지원사업 종료를 앞두고 창업 아이템 시제품 개발에 대한 최종 결과점검 및 성과를 홍보했다.

또한, 예년과 다르게 특별한 사진 촬영 이벤트를 통해 투자유치, 기업 홍보 등 외부 활동에 유용하게 쓰일 창업 프로필을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 16팀 모두가 창업교육센터의 학생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끝마쳤고, 이 가운데 위케이츠 팀(홈레코딩 뮤지션을 위한 믹싱/마스터링 서비스)이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팀은 "향후 저렴한 비용으로 음악 작품을 ‘음원’으로 제작해 디지털 앨범으로의 발매 가능성이 기대된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평가를 통해 선발된 최종 우수 5팀은 시제품 보완점 및 지속적인 개발을 위해 CI, BI, 마케팅 부분에 대한 후속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LINC+ 패밀리마켓은 10일과 11일 이틀간 네이버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우수 가족회사의 제품을 알리는 한편 비대면 시대 대응 새로운 유통채널 개척을 위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호야농장(참기름), 제이웰푸드(동전 육수), 두지프로바이오틱스(한돈), 파란곳간(햅쌀) 등 총 4개의 가족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네이버 쇼핑 누적 시청자 수 6706명, 결제된 상품 수 총 125건의 실적을 달성했다.
현장실습교육센터에서는 11일 ‘2021 제 1회 전대 산학협력 현장실습 페스티벌’ 행사를 통해 현장실습에 대한 소개와 우수성과 전시 및 2021학년도 현장실습 우수수기 공모전 시상식 등을 진행했다.

또한 표준형 현장실습학기제의 도입으로 추후 변화될 현장실습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는 한편 현장실습 우수기관에 대한 사례 공유 및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학생 및 기업 관계자 약 100여명이 온 · 오프라인으로 참여해 현장실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우수기업으로는 현장실습의 교육적 기능 확대 및 내실화를 도모한 ‘유저인사이트’와 ‘리슬’이 선정됐다.

이 외에도 현장실습 문화확산 및 참여유도를 위해 기존 전문인 심사로만 이뤄졌던 현장실습 우수수기 공모전에 일반인 심사제도를 추가 도입했다. 모두 753명의 기업 관계자와 학생들이 일반인 심사에 참여하였으며 이를 통해 총 9명의 학생이 수상했다. 

ICC&RCC 포럼은 12일 비대면 유튜브 채널을 이용해 개최됐으며 산학협력의 성과를 공유하고 관련 발전 방향 및 성과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포럼은 ICC&RCC 각 분야의 사례 발표와 '기업과 학교, 기관과의 산학협력 협업 발전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으며 지역 유관기관과 지자체 관계자들이 전북대학교 링크플러스사업단과 협업해서 성공적으로 진행했던 다양한 사업 성과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전북대학교 LINC+사업단 고영호 단장은 “이번 행사는 지난 5년동안 전북대학교 LINC+사업을 통해 창출된 다양한 성과들을 교내 구성원을 비롯한 산업체, 지역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전북대학교는 지역 거점국립대로서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으로 계속해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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