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천여명의 참여자 중 치열한 경쟁을 뚫은 8명이 군산의 체력왕을 차지했다.
시는 지난 15일 체력측정 및 개별 맞춤형 운동처방, 체력증진교실 등 시민들에게 스포츠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군산체력인증센터에서 2021 체력왕선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체력왕대회는 4천여명의 참여자 중 8명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체력왕의 영광을 안았고, 체력왕 포함 77명이 선발됐다.
이번 체력왕은 청소년 남성 이정현·여성 오은혜, 성인(청년) 심동수·서미혜, 성인(중년) 김동현·고복희, 어르신 전남윤·조월순씨가 차지했다.
이 중 어르신 여성 체력왕 조월순씨는 570점 만점을 획득해 뛰어난 체력을 보여줬다.
또한 특별상 최고령상은 만 94세 채규인씨와 만 75세 조재화씨가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력왕 선발대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센터가 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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