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0 15:24 (토)
군산시-이피캠텍㈜,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 제조기업 투자협약 체결
상태바
군산시-이피캠텍㈜,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 제조기업 투자협약 체결
  • 김종준 기자
  • 승인 2021.11.15 15: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새만금국가산단 3만2,500㎡에 785억원 투자, 신규직원 50여명 고용

 

군산시는 15일 새만금개발청, 전북도,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이차전지 소재 및 디스플레이 공정용 첨가제 제조공장 건립을 위해 이피캠텍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성권 이피캠텍대표이사, 강임준 군산시장,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윤동욱 전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 김우상 농촌공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피캠텍은 충북 음성 소재 중소기업으로 지난 2007년 설립해 광학 코딩 도료 제조를 시작으로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2015년부터는 이차전지용 전해질 개발에 착수해오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군산2국가산단에 생산공장 투자를 통해 지난 2월부터 본격적인 생산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이피캠텍은 사업 확장을 위해 새만금국가산단 32,500785억원을 투자해 신규직원 50여명을 고용,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전해질 및 디스플레이 공정용 첨가제인 광개시제 제조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피캠텍은 올 11월에 입주계약을 체결하고 2단계에 걸쳐 투자를 진행하게 된다.

 

1단계로 2023년까지 478억원의 투자와 함께 40여명을 신규 채용한 후, 2단계로 2026년까지 307억원의 투자와 10명의 고용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이피캠텍의 새만금 투자는 새만금국가산단의 친환경 미래차 클러스터 조성이 본격화되고 있는 상황에 따른 시너지 효과와 기존 사업장인 군산2국가산단과의 인접성 등을 고려해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강임준 시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이피캠텍이 또 한 번 군산의 투자 결정에 감사를 표한다이피캠텍의 투자로 인해 군산의 전기차산업 생태계가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군산=김종준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
  • 스마트365잎새삼, 스마트팜을 통해 3년간 확정 임대료 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