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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코로나19 위기 속 스포츠 마케팅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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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코로나19 위기 속 스포츠 마케팅 빛났다
  • 김종준 기자
  • 승인 2021.11.15 1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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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전국대회 개최로 40억원 지역경제 파급효과 거둬

 

군산시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막대한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총 13개 국제·전국대회를 개최해 약 40억원에 이르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뒀다.

 

KPGA 군산CC 오픈 프로골프대회를 시작으로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 12회 고미영컵 전국청소년스포츠클라이밍대회, 군산오픈 새만금배 전국태권도대회, 군산새만금국제철인3종경기대회 등 13개 대회를 개최하며 약 12천여명이 군산을 방문했다.

 

시는 전국단위 대회 방역 안전관리 지침을 수립해 철저한 안전대책을 통해 참가자 전원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무관중 경기로 개최했다.

 

이들 선수단은 군산을 방문해 숙박업소, 음식점, 편의시설 등을 이용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대외적으로 스포츠 명품도시 군산의 인지도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

 

이어 11, 12월 하반기도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전국 중·고등학생골프대회, 한국초등연맹(태권도) 우수선수 선발전 및 최강전, 2021-2022 KCC이지스 군산경기 개최(3경기), KLPGA 챔피언스대회 등 전국대회 및 프로경기를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지역 생활체육 종목들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지키며 다양한 종목별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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