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청소년야생동식물보호단(총재 나혁일)은 지난 10일 전북여성일자리센터 별관 2층에서 제 14회 동식물사랑큰잔치 시상식을 개최했다.
동식물사랑큰잔치는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야생동식물과 인간이 서로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올해로 14번째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도내 초·중·고교 27개 학교에서 글짓기, 그리기, 포스터, 표어, 사진 등 총 1,675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지난달 26일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결정됐다.
각 부문별로 대상 전북 교육감상 수상자는 글짓기 강동완(남원대산초), 그리기 함수현(대정초), 포스터 박세정(봉서중), 표어 조윤서(고창초), 사진 권아론(완주상관중) 학생이 영예를 안았다.
또 금상 새만금지방환경청장상 수상자 5명과 총재상 수상자 은상 15명, 동상 30명, 입선 50명 등 총 105명의 학생이 수상했다.
지도자상에는 전북교육감 표창 5명, 전북도의회의장 표창 3명, 총재 표창 3명의 교사가 수상했다.
나혁일 총재는 “올해로 14회를 맞는 동식물사랑큰잔치가 야생동식물보호, 자연사랑, 생태계보호와 보존에 대한 인식을 어렸을때부터 체질화시키는데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 또한 이번 행사에 도움을 주신 전북교육청과 NH농협은행 전북본부에 특별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작품들은 책으로 발간해 도내 학교와 사회단체, 시민단체에 배부돼 활용될 예정이다.
이정은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