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통일한국을 위한 전북도지도자회의(JBLC) 출범식이 11일 전주 라한호텔 1층 온고을홀에서 개최됐다.
전북도지도자회의 준비위원회가 주최하고 평화통일지도자전북협의회와 천주평화연합 전북지부가 주관한 이날 출범식에는 도내 주요 지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김희수 회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회원들의 지혜와 고견, 협력의 뜻을 모아 전북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나아가 8천만 겨레의 소원인 남북한의 평화정착과 통일에의 길로 나아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재 회장은 격려사에서 “싱크탱크 2022 기반이 되는 정치, 경제, 종교, 학술, 언론, 문화예술 등 분야의 지식인 연대체를 통해 한반도 평화서밋을 준비하고 있다”며 “여기에 전북권의 각계 지도자들이 3.1운동정신으로 함께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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