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6 23:29 (화)
LH 전북본부, ‘빼빼로데이’말고‘제10회 가래떡 나눔의 날’개최
상태바
LH 전북본부, ‘빼빼로데이’말고‘제10회 가래떡 나눔의 날’개최
  • 왕영관 기자
  • 승인 2021.11.11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민의 날’ 맞이 전통 먹거리 중요성과 우리 쌀의 소중함 알리기
가을태풍·한파로 피해를 입은 벼 재배농가와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LH 전북본부(본부장 김승철)와 전주한옥마을협동조합(이사장 오춘자)은 11월11일 농민의 날을 맞아 우리의 전통음식인 떡으로 마음을 나누는 ‘제10회 가래떡 나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가래떡 나눔의 날’ 행사는 전주한옥마을협동조합에서 2006년부터 11월11일 막대과자 대신 전통가래떡을 알리자는 취지로 매년 주관해온 행사로 올해는 10주년을 맞아 사회적 경제조직을 꾸준히 지원해온 LH 전북본부와 함께 진행하게 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북지역 유아교육기관 원아 및 관계자·학부모·지역주민 등 약120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 전통 먹거리의  중요성과 우리 쌀의 소중함을 알리고 가을한파로 피해를 입은 벼 재배농가와 사회적 경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역본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아이들이 농업과 음식의 소중함을 되새겨 볼 수 있는 떡메치기 등 가래떡 체험, 남북통일을 염원하는 가래떡 수놓기, 떡볶이 만들기, 깨강정·쌀강정 만들기 등  전북도 사회적 경제조직들과 함께 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페트병 및 캔을 재활용해서 의류․가방 등을 만드는 자원순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원순환 회수 로봇’체험 부스 등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재활용 문화 교육을 진행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LH 관계자는 “가래떡 나눔의 날 행사를 통해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고 농업인과 사회적 경제조직원 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왕영관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옥천문화연구원, 순창군 금과면 일대 ‘지역미래유산답사’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