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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로 보는 전북지역 사업체 및 고용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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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로 보는 전북지역 사업체 및 고용 현황
  • 김명수 기자
  • 승인 2021.11.1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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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지방 통계청이 11일, ‘통계로 보는 전북지역 사업체 및 고용 현황’을 발표했다.
통계를 살펴보면 전북의 사업체는 늘고 있지만, 매출액 부분에서 아직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고용률은 최근 10년새 꾸준히 상승하고 있지만, 청년 고용률이 전국 최하위로 조사돼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1. 사업체 

▲2019년 전북 사업체는 24만 2835개로 2010년 대비 5만 5357개(29.5%)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도·소매업(22.0%)이 가장 많고,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20.9%), 전기·운수·통신·금융업(15.4%) 등의 순이었다.
매출액 규모별로는 2000만 원 이하(30.0%) 사업체가 가장 많고, 2~5000만 원 미만(20.7%), 2~10억 원 미만(15.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2010년 대비 매출액 2000만 원 이하 사업체 비중은 9.0%p 감소, 2억 원 이상 사업체 비중은 4.4%p 증가했다.
영업기간별로는 10~20년 미만(21.4%)이 가장 많고, 5~10년 미만(21.0%), 1~3년 미만(19.4%) 등의 순이다.
대표자 연령별 50대(33.5%)가 가장 많고, 60대 이상(26.8%), 40대(25.5%)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시군별로는 전주시(35.5%)가 가장 많고, 익산시(15.2%), 군산시(14.6%), 정읍시(6.3%), 완주군(5.3%) 등의 순임

▲2019년 전북 창업사업체는 2만 9200개로 2010년 대비 2861개(10.9%)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창업사업체(비중)는 도·소매업(23.1%), 숙박·음식점업(21.9%),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20.2%) 등의 순이었다.
매출액 규모별로는 2000만 원 이하(40.9%) 사업체가 가장 많고, 2000~5000만 원 미만(22.0%), 5000~1억 원 미만(15.1%) 등의 순이었다.
시군별로는 전주시(38.9%)가 가장 많고, 군산시(15.4%), 익산시(14.7%), 완주군(6.0%), 정읍시(5.2%)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2019년 전북 폐업사업체는 3만 3378개로 2010년 대비 3220개(10.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별로는 폐업사업체(비중)는 도·소매업(29.3%), 숙박·음식점업(19.2%),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16.5%) 등의 순이었다.
영업기간별로는 1~3년 미만(32.5%) 사업체가 가장 많고, 1년 미만(26.3%), 5~10년 미만(15.4%) 등의 순이었다.
시군별로는 전주시(35.7%)가 가장 많고, 익산시(15.8%), 군산시(15.3%), 정읍시(6.2%), 완주군(5.1%)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2. 고용과 노동

▲2020년 전북 고용률은 59.9%로 2019년 대비 0.6%p 상승, 실업률은 2.5%로 2019년 대비 0.2%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전북 청년 고용률은 31.5%로 17개 시·도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2020년 산업별 취업자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32만 6000명)이 가장 많고, 직업별 취업자는 농림어업숙련종사자(16만 9000명)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률은 2020년 59.9%로 전국(60.1%)에 약간 못미치고, 2019년 대비 0.6%p 상승했다.
실업률은 2020년 2.5%로 전국(4.0%)보다 낮고, ‘19년 대비 0.2%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고용률은 2020년 31.5%로 17개 시·도 중 가장 낮고, 2019년 대비 1.2%p 감소했다.
산업별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32만6000명), 농업, 임업 및 어업(17만9000명), 도소매·숙박음식점업(14만8000 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직업별로는 농림어업숙련종사자(16만9000명),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13만7000명), 단순노무종사자(13만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2019년 직업 선택 시 ’수입(35.7%)‘과 ’안정성(32.6%)‘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 
▲2019년 전북 임금 근로자 중 28.8%는 전반적인 일자리 만족도에 대해 ’만족‘한다고 생각했다.

2019년 직업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은 수입(35.7%), 안정성(32.6%), 적성·흥미(14.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2019년 임금 근로자가 느끼는 전반적인 일자리 만족 정도는 만족이 28.8%로 조사됐다.
분야별로는 직장 내 폭력 방지(40.8%), 인간관계(39.2%), 하는 일(37.0%) 등의 순이었다.

▲2021년 상반기 기준 시군별 고용률은 장수군이 78.8%로 가장 높고, 실업률은 전주시, 군산시가 2.9%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률은 2021년 상반기 기준 장수군이 78.8%로 가장 높고, 군산시(55.4%)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시’의 경우 남원시(67.2%), 정읍시(64.5%), 김제시(63.2%) 등의 순으로 높고, ‘군’의 경우 장수군(78.8%), 무주군(74.3%), 진안군(71.4%)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실업률은 2021년 상반기 기준 전주시, 군산시가 2.9%로 가장 높고, 진안군(0.4%)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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