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4 00:10 (수)
일진하이솔루스, 완주군 테크노 제2산단에 대규모 R&D센터 착공
상태바
일진하이솔루스, 완주군 테크노 제2산단에 대규모 R&D센터 착공
  • 서병선 기자
  • 승인 2021.11.11 15: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사업비 120억 원 투입, 지상 3층 연구동.개발동 등 4개 동 시설 구축


일진그룹 계열사 일진하이솔루스(대표 안홍상)가 11일 오전 완주군 테크노밸리 제2산단에 대규모 연구개발(R&D)센터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기술연구와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현지 센터 건립부지에서 진행된 이날 착공식에는 신원식 전북도 정무부지사와 김성명 완주군 부군수, 김두홍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장, 일진하이솔루스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삽식과 기념촬영 등으로 이어졌다.

일진하이솔루스는 앞으로 총사업비 12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6,944㎡에 지상 3층의 R&D센터를 건립하고 연구동과 개발동, 평가동, 가스 시험동 등의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인 상용차, 드론, 철도용 저장 솔루션, 수소물류용 튜브스키드, 액화수소 저장 솔루션 등 수소 모빌리티 관련 최첨단 제품에 대한 연구 개발에 나서는 등 국내 수소경제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해 나갈 예정이다.

안홍상 일진하이솔루스 대표는 기념사에서 “이번 착공식을 통해 친환경 수소연료저장 솔루션 분야에서 선도 기업의 위치를 확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수소 연료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운송수단 제품 상용화로 수소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명 완주군 부군수는 이날 축사를 통해 “일진하이솔루스가 앞으로 연구개발센터 착공과 기술개발 강화를 통해 세계적인 수소경제 선두주자로 우뚝 서길 기대한다”며 “군 차원에서도 ‘수소경제 육성’을 미래 100년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인 만큼 기업이 필요로 하는 것에 대해서는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진하이솔루스는 올해 4월에 전북도청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박성일 완주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센터와 제조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