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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전북 최초 다문화 전시체험 ‘글로벌문화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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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전북 최초 다문화 전시체험 ‘글로벌문화관’ 개관
  • 정영안 기자
  • 승인 2021.11.11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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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도내 최초로 전 세계 문화와 역사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문화관을 개관한다고 11일 밝혔다.

익산 글로벌문화관은 다문화 이주민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세계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다문화 복합시설로 여러 나라의 전통·문화·역사 등 전시 및 체험을 할수 있다.

익산 글로벌문화관은 중앙로 교복거리에 위치 지상 3층 규모로 1층은 다문화 음식점과 다문화 카페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세계 5대 음식으로 꼽히는 태국음식점이 공모를 통해 입점을 준비 중이다.

2층은 세계 여러나라의 전통물품 전시관으로 전통혼례복·악기·화폐·가면 등 다양한 전시품을 관람하고 실제로 전통의상을 입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3층은 나라별 전통악기·놀이·문화 체험을 하는 교육실과 세계요리를 만들 수 있는 요리체험실이 있으며, 옥탑은 옥상쉼터를 활용해 플리마켓, 소규모 공연 등 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전시·체험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공휴일 제외,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글로벌문화관 홈페이지(http://global.iksan.go.kr)로 예약할 수 있고 단체예약은 유선전화로도 가능하다. 다문화 음식점과 카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이다.

앞으로 관내 어린이집·교육청(유치원, 초등학교 등) 등과도 연계해 교과과정에 수록된 다문화 교육의 현장학습 체험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전시관 관람과 다문화 의상 체험 등 문화 체험을 하는 상시 프로그램, 격주 토요일에 열리는 아나바다 잔칫날(플리마켓),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요리교실)과 외국어교육(베트남어, 중국어),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원데이클래스, 요리조리-(요리교실), 자조모임 등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정헌율 시장은글로벌문화관은 세계 각국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문화에 대한 수용성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지역사회의 문화적 다양성을 실현하고 다문화사회 통합분위기를 조성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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