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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행복시대 열기 위해 모든 역량 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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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행복시대 열기 위해 모든 역량 결집”
  • 김진엽 기자
  • 승인 2021.11.10 2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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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섭 시장, 정읍시의회 제269회 제2차 정례회서 2022년도 시정연설

유진섭 시장이 2022년도 정읍시 예산안을 설명하는 시정연설에서 정읍의 미래를 준비하고 시민행복시대를 열기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유진섭 시장은 10일 열린 정읍시의회 제269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해 민선7기 주요성과와 내년도 시정 운영계획을 설명했다.

유 시장은 지난 4년간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극 협력해준 시민들 덕분에 어 행복한, 더 좋은 정읍의 기틀을 마련했다앞으로도 더 큰 희망과 꿈이 현실이 되도록 1600여 공직자와 함께 혼신을 다해 뛰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전북 최초로 지난 4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구축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지속적인 민관 협업으로 성공적인 집단면역을 형성했다.

또한 10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용산호 수변 둘레길 개통과 내장산문화광장 친수공간, 복합놀이시설 천사히어로즈, 임산물체험단지 등을 조성했으며, 국민연금공단 연수원과 JB금융그룹 통합연수원, 내장산 자연휴양림 등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유 시장이 제시한 내년도 시정 운영 5개 목표는 다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도시 조성 살 맛 나는 첨단경제도시 조성 함께하는 교육복지도시 조성 스마트한 농·생명도시 조성 품격 있는 안전행복도시 조성이다.

유 시장은 2022년 예산() 제출에 즈음 가진 이날 연설에서 시의 재정 여건과 2022년도 예산편성 방향도 밝혔다.

정읍시의 내년도 예산편성()에 따르면 총규모는 1276억원이다. 일반회계가 9550억원, 특별회계가 726억원으로 올해 당초 예산 9117억원에서 12.7% 증가했다.

일반회계 세입예산 9550억원 중 자체 재원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올해보다 6.2% 늘어난 890억원이고, 의존 재원인 지방교부세는 4748억원, 조정교부금은 210억원, ·도비 보조금은 3480억원이다.

유진섭 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불필요한 부분은 과감히 없애고, 시급한 예산을 우선 반영하는 등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어 현재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이 본 궤도에 오르면 정읍은 반드시 문화·관광··복지·교육·농업 등 모든 분야에서 더 도약하고 번영할 것이라며 더불어 행복한 더 좋은 정읍이라는 찬란한 대나무 숲을 이룰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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