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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내장산 단풍철 안전한 관광여건 제공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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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내장산 단풍철 안전한 관광여건 제공 주력
  • 김진엽 기자
  • 승인 2021.11.10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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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락질서 확립 기간 14일까지 연장 운영 및 라벤더 소독시설 등 설치

정읍시가 내장산 단풍철을 맞아 탐방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관광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주말인 6일과 7일에는 4만명 이상의 많은 탐방객이 몰렸으며 단풍 절정기인 12일까지 탐방객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일부 내장산 집단시설지구를 비롯한 관광지에서 바가지요금, 호객행위, 불법 농특산물 판매 등으로 관광객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에 시는 지역의 관광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5대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단풍철 행락질서 확립 기간을 오는 14일까지 연장한다.

이를 통해 바가지요금, 호객행위, 불법노점상, 각설이, 고성방가 등 고질적인 문제 속에 실추된 내장산 이미지를 올리겠다는 취지다.

특히, 정읍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불법행위에 대한 홍보와 단속을 병행해 단풍 관광객의 불편사항을 해소할 방침이다.

시는 코로나19 지역감염 예방과 관광객들의 안심탐방을 위해 연자교와 매표소 사이에 발열 점검소와 라벤더 소독시설을 설치했다.

또한 내장산 4·5주차장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방역관리요원 20명을 선발해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정읍을 찾는 단풍 관광객에게 힐링·케어·감동의 관광도시로 다시 오고 싶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행락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시민과 탐방객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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