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강병은 관장)이 도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광역형 찾아오는 문화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광역형 찾아오는 문화지원 사업은 도내 장애인시설 및 단체와 연계하여 장애인 이용자들에게 원예, 아로마체험, 도예, 가죽공예 등 다양한 여가문화 활동을 지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면과 비대면 프로그램에 대한 욕구조사를 통해서 대면 활동을 희망하는 기관은 직접 강사를 파견해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했고 비대면을 원하는 기관에는 가죽공예, 원예키트와 함께 만드는 방법을 영상과 지원했다. 광역형 찾아오는 문화지원 사업은 총 29개 장애인시설 및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 총 12개 지역(군산, 익산, 완주, 임실, 남원, 정읍, 완주, 장수, 무주, 전주, 순창, 김제)에서 393명의 이용자가 참여했다.
강병은 관장은 “앞으로도 도내 14개 시·군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힘쓰겠다”고 말했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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