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9 17:35 (금)
군산시, 전국 최초 저수지 활용 수상태양광 집적화단지사업 추진
상태바
군산시, 전국 최초 저수지 활용 수상태양광 집적화단지사업 추진
  • 김종준 기자
  • 승인 2021.11.10 15: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지난 9일, 수상태양광 집적화단지사업 민관협의회 개최

군산시가 수상태양광(옥구·옥녀 햇빛 나눔) 집적화단지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9일 제1차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

 

수상태양광 집적화단지사업 민관협의회는 지역 상생방안 및 환경에 관한 사항 등 의견수렴 과정을 위해 시·어민, 환경단체 대표, 관련 전문가, 공기업 관계자 등 18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1차 회의에서는 민간위원장 선출과 협의회 조직, 기능 운영 등에 관한 규정을 확정했으며, 집적화단지 지정 절차 및 사업계획 등에 대한 첫 논의가 이뤄졌다.

 

이 사업은 시가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옥구·옥녀저수지 내에 전국 최초로 태양광발전소를 건립하는 사업으로 현재 사전 환경입지컨설팅과 민관협의회 운영 등의 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앞으로 주민공청회와 사업계획 공고 등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사업계획서에 반영한 뒤 산업부에 집적화단지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시는 저수지와 배수로, 주차장 등 관내 유휴지역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사업을 적극 추진해 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한 새로운 공유 경제구조 정착을 속도감 있게 이뤄낼 방침이다.

 

황철호 부시장은 저수지를 활용한 전국 최초의 집적화단지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민관협의회를 주축으로 주요 쟁점 사항에 대해 세심한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사업은 REC 최대 0.1 추가 가중치를 부여하는 산업부 신규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지난해부터 관련 지침을 마련하며 추진하고 있다.

 

군산=김종준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