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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인재육성 위해 공공외교 자원봉사운동에 심혈” 박승주 세종로국정포럼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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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인재육성 위해 공공외교 자원봉사운동에 심혈” 박승주 세종로국정포럼 이사장
  • 이민영 기자
  • 승인 2021.11.10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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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공직에 몸담은 정통 관료 출신
참여정부 시절 여성가족부 차관 맡아
국가사회발전 거버넌스 네트워크
국민과 소통하고 정부에 정책 건의

지난 8일 박승주 세종로국정포럼 이사장을 만났다. 박 이사장은 제21회 행정고시 합격 후 내무부에서 공직에 입문해 행정자치부 지방재정경제국장, 대통령비서실 행정관·비서관, 여성가족부 차관 등을 거치며 30년 간 봉직한 정책관료 출신이다.

그는 공무원은 국민에 대한 봉사자이며, 국민에 대하여 책임을 진다는 헌법 제7조의 봉사정신을 확신하고 젊을 적부터 자원봉사를 시작했다.

박 이사장은 대한민국 국가사회발전 거버넌스 네트워크인 세종로국정포럼이사장을 맡아 정부에 다양한 정책들을 건의하면서, 인구절벽과 4차산업혁명으로 특징되는 지금의 시대적 소명을 다한다는 차원에서 활동폭을 넓히고 있다. 즉, 안으로는 대한민국 초중고 학생 모두를 1당100 인재로 육성하는 학교밖학교(Out Schooling)인 스마트가정학습을, 밖으로는 대한민국의 세계 주도 국가화를 뒷받침할 Worldwide 네트워크인 공공외교 자원봉사운동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본보는 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의 심층 구상을 살펴본다.

 

대한민국 국가사회발전 체계도
대한민국 국가사회발전 체계도

 

◆박승주 이사장의 버킷리스트(bucket list)의 두 축은 교육3.0교육자포럼과 세종로국정포럼이다. 그가 이 축을 중심으로 이루고자 하는 [국가사회발전체계도]는 어떤 것인가.

= 박 이사장은 초중고교에서 해야 할 4차산업혁명 인공지능시대의 인재양성방법은 교육3.0 버전인데, 이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문제해결 방법, 즉 인공지능 활용능력에 집중하는 학습방법이다.

종전과 같은 지식공부는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에 무궁무진하게 저장되어 있어 인터넷 검색만 제대로 하면 충분히 습득할 수 있기에 학교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문제발견과 문제설계 그리고 문제해법을 찾아내는 학습과정에 치중해야 한다.

따라서 교육3.0이 정착되면 더 이상의 지식습득을 위한 주입식 암기식 교육은 설 자리가 없고, 교사들의 역할도 지식전달자(instructor)가 아닌 학습촉진자(facilitator)로 변모된다. 그래서 저는 스마트가정학습이라는 새로운 학습방법을 개발하여 스마트학습지원센터를 통해 보급하고 있다.

학교에서의 인스쿨링(In Schooling) 교육을 보완하는 학습으로서, 가정이 학교밖학교가 되어 아웃스클링(Out Schooling)으로서 부모가 교육자원봉사해 스마트가정학습이 이뤄지도록 하자는 것이다.

부모들이 교육자원봉사자인 샤프론이 되어 자녀인 학생들에게 인공지능의 총아인 스마트폰을 학습도구로 사용토록 지도하고, 학교가 하기에 어려운 리더십훈련, 봉사활동, 진로활동 등도 잘 지도해 4차산업혁명 인공지능시대의 교육3.0 인재로 키우자는 것이다.

공교육3.0교육자포럼은 학교의 공교육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제가 개발한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모두가 영재가 되는 가정학습, 즉 스마트모영학 가정학습의 취지에 공감하고 동감하는 교육자와 학부모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국적으로 스마트가정학습을 확산하고 전파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 하나의 축인 세종로국정포럼은 한국사회에 자원봉사와 인문정신을 확산하면서 국가사회발전도 견인하는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2005년 9월에 시작되어 매월 1회 정부정책의 최고책임자인 장차관을 초청하여 정책특강과 정책건의를 17년째 해오고 있는 유일한 국정포럼이다.

대한민국이 발전하고 정부가 일을 잘 하도록 정책을 제대로 국민들에게 알리고, 정부에 정책을 제대로 건의하고, 바른시민이 되자는 일을 하고 있다. 그러면서 궁극적으로는 자원봉사와 인문정신의 확산이 중요하다고 보고, 회원들이 배려와 위함의 사랑을 실천하고, 옳고 그름을 분별하는 의리지변(義利之辨)을 실천하고, 사회를 위하여 유익한 일을 실천하자는 3대 행동강령을 실천토록 하고 있다.

첫째는 대한민국 남녀노소 모든 국민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이다. 둘째는 청소년들의 생명기반을 강화하는 생명존중운동이다. 셋째는 한국을 배우러 오는 외국의 손님들을 안내봉사하고 국제경기대회에서 적극 응원하여 세계 각국에 인맥네트워크를 구축하면서, 따뜻한 대한민국(warm korea)의 이미지를 심는 외교자원봉사운동이다.

 

대한민국 밀림정글 4대 문제
대한민국 밀림정글 4대 문제

 

◆모든 환경이 정글처럼 다가오는데 이를 돌파하려면 그만한 역량이 필요하다. [4대밀림체계도]를 보면서 이에 대해 설명해 주신다면?

= 여태까지 경험해보지 않았던 4대 밀림정글이 대한민국에 다가오고 있다. 저는 초중고 학생들이 1당100 인재가 되도록 외교자원봉사운동 등으로 세계적인 인맥네트워크를 추진하려 한다.

학생들이 현존하는 위협요인인 4대 밀림정글을 효과적으로 돌파하지 못한다면 그들이 사회에 나갔을 때 심대한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을 것이다. 첫째 밀림은 ‘인구절벽문제’이다. 국가적인 성장잠재력의 심각한 저하와 수요부족으로 인한 산업기반의 취약화는 물론, 보험과 사회안전망 등 노후생활 기반도 붕괴될 것이다.

두 번째 밀림은 4차산업혁명과 인공지능의 발전에서 오는 급격한‘직업 소멸’이다. 2030년까지의 10년간의 경제사회적 변화가 지난 100년간의 변화보다도 더 클 것이며, 현존 잘 나가는 직업의 70프로가 없어지고 새로이 디지털 기반의 직업이 생길 예정이다.

세 번째 밀림은 ‘세계성 부족문제’이다. 구글듀오앱으로 전 세계 어디든 화상전화가 가능하고, ZOOM화상회의에도 전 세계 어느 곳에든 참여가 가능하다. 지구촌이 스마트폰 하나로 연결되는 세계화가 이미 와 있는데도 우물안 개구리식으로 국내적인 생각과 인식에만 갇혀있다. 네 번째 문제는 인간성 부족문제이다. 4차산업혁명 시대는 기술과 기술간의 융복합이 폭발적으로 일어나는 기술 대폭발 시대이다. 기술 간의 융합은 기술을 갖고 있는 사람들 간의 융복합이 먼저 일어나야 가능하다.

 

2030 미래인재 육성 체계도
2030 미래인재 육성 체계도

 

◆박승주 이사장께서 구상하는 [미래인재 육성체계도]에 대해 설명해 주신다면?

= 미래를 대비하는 인재를 육성해 가느냐 여부가 대한민국이 세계 주도국가가 될 수 있느냐 없느냐를 좌우한다. 미래사회는 디지털 문명사회이고, 노인이나 소년이나 모두가 동일한, 나이가 없는 사회이다.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IoT), 가상세계(ARVR)와 3D프린팅, 로봇 등이 차세대정보통신 5G와 연결되면서 세계가 초지능사회, 초연결사회, 초실감사회로 전환되기 때문이다.

박 이사장은 대한민국 남녀노소 국민 모두가 미래인재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비영리단체인 미래인재교육을 창립하여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미래교육교수를 배출하고 있다. 미래교육교수는 2030년까지 일어날 미래디지털문명의 변화를 숙지하고 그러한 디지털문명시대의 일하는 방법인 스마트워킹(smart working)과 앞으로의 시대에 핵심 성공요인인 인간성 함양을 위한 지역사회 교육을 담당한다.

박 이사장이 구성하는 미래인재 육성체계는 세 축으로 구성된다. 두 그룹의 미래교수단과 시군구 지방자치단체이다. 초중고 학생들로 구성되는 학생교수단은 스마트폰으로 검색학습과 프리젠테이션학습을 하면서 자영소상공인 홈페이지 제작 등 디지털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을 디지털 세대로 육성하고, 은퇴자들로 구성되는 시니어교수단은 스마트폰으로 가르치기, 공부하기, 일하기를 지역사회에 확산한다. 시군구 지방자치단체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지역사회를 스마트지역혁신체제로 구축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미래교육교수단의 활동을 활성화시키며, 유튜브방송국을 만들어 지역정책을 바로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박 이사장은 은퇴한 전직 공무원이다. 하지만 추진하는 일과 아이디어는 정부 못지않다. 공직에 있을 때부터 자원봉사가 몸에 베어 있고 누구를 시키지 않고 직접 처리하는 습관이 있기 때문이다. 그의 눈엔 대한민국의 국가사회발전을 위해 꼭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이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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