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02:58 (금)
전북인재 육성 위한 특별지정 장학 제도 가시적 성과
상태바
전북인재 육성 위한 특별지정 장학 제도 가시적 성과
  • 전광훈 기자
  • 승인 2021.11.09 16: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도 인재평생교육진흥원, 올해 10월 특별지정 장학금 제도 도입
농협 등 총 1억 2천만원 기탁 의사…맞춤형 장학금으로 활용 기대

전북도와 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도내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의 획기적인 확대·개선 노력이 시작과 함께 가시적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앞서, 도는 개인과 기업이 장학금을 보다 효율적이고 적극적으로 기부·후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0월 ‘진흥원 장학사업 운영 규정’과 ‘진흥원 후원회 운영규정’을 제정하고 특별지정 장학금 제도를 신설했다.

특별지정 장학금이란 기부자의 의견을 반영해 장학금 지급 대상자 및 금액 등을 결정하는 장학제도를 말한다.

도와 진흥원이 특별지정 장학금 제도 신설하고 적극적 홍보를 시작하자 곧 ㈜LS(4800만원), 한국무역협회(구자열 회장, 1200만원), ㈜정석케미칼(김용현 대표이사, 5000만원), 농협 도청점(1000만원) 등에서의 기탁 의사 및 지정 기탁서 제출이 이어졌다.

㈜LS, 한국무역협회은 장학금 활용 목적을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금융중심지 조성을 위한 국제금융 인재 육성으로 지정했으며, ㈜정석케미칼은 지역의 미래산업에 도전할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장학금 기탁을 약속했다.

진흥원 조봉업 이사장은 “소중한 기부를 통해 도내 많은 학생들이 세계 속 금융인재와 미래산업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며 “도와 진흥원은 기탁 장학금이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맞춤형 장학금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학권 진흥원장은 “지역의 미래 인재가 학비 걱정 없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특별지정 장학제도 운영 등 진흥원 장학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특별지정 장학금 외 향토인재장학금, 전북사랑장학금, 희망장학금, 미래인재 특기장학금을 연간 운영하고 있다.
/전광훈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