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샘골농협(조합장 허수종)이 지난 5일 부녀회장 120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최근 유행하는 범죄 수법과 사례를 전파하고, 사기범에게 속아 자금을 이체한 경우에는 즉시 경찰청 112센터나 농협 또는 거래은행에 신고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전화로 검찰, 경찰, 금감원직원이라며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자녀를 사칭해 휴대폰이 정지되었다는 문자와 돈 송금을 요구할 경우 100% 사기이므로 절대 응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허수종 조합장은 “금융사기 수법이 날로 진화하고 있어 자칫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농업인 고객의 소중한 자산 보호를 위해 보이스피싱 예방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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