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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지사협의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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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지사협의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 개최
  • 전광훈 기자
  • 승인 2021.11.04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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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준비 지방정부의 경험과 지혜 나누는 장
송하진 회장, “한중일 지방정부가 함께 지방정부 간 연대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노력할 것”강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한중일 지방정부의 우호 교류는 지속되고 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송하진)가 4일 “제22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 일본 자치체국제화협회가 함께하는 이번 교류회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한·중·일 지방정부의 노력’이란 주제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송하진 회장의 개회사로 포문을 연 이날 회의는 송승환 예술감독의 ‘포스트코로나 시대, 문화가 경쟁력이다’ 주제의 기조강연과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 지방주도형 감염병 대응 시스템 구축 사례 등을 중심으로 주제 발표와 토론이 3개국 동시통역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은 김형수 한국동북아학회 회장이 이끌고, 국내 패널에는 채홍호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김명수 대전광역시 과학부시장이 참여했다.

2일 차인 5일에는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서로 만나지 못했던 한·일, 한·중, 중·일, 한·중·일 지방정부 간 개별 교류가 이루어지는 교류의 광장이 ZOOM 화상회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송하진 회장은 “한중일 방정부간 연대를 통해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이루는 계기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는 지난 1999년 제1회 회의를 서울에서 개최된 이래 매년 개최해 왔다.
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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