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전주공예품전시관(이하 전시관)이 공예로 만들어진 캠핑용품을 라이브로 소개하는 ‘캠핑의 목(木)적’을 5일 네이버 쇼핑을 통해 진행한다. 공예품전시관은 최근 코로나19로 캠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시장 수요에 맞춰 전주공예품전시관은 공예로 만든 캠핑용품을 전면에 내세워 판매에 나섰다.
이번 행사의 타이틀 ‘캠핑의 목(木)적’은 ‘나무 목 : 木’이란 글자로 힐링과 휴식을 찾아 나선 이들에게 나무 소재로 제작된 친환경 제품 사용을 제안하고자 이름 붙였다. 라이브 쇼핑을 통해 판매하는 상품은 도마, 볶음 주걱, 뒤집개, 튀김 젓가락으로 구성된 ▲옻칠조리 세트, 전원 없이도 소리의 울림을 증폭시키는 ▲감성 스피커, 다용도 받침인 ▲대의 숨결까지 총 3종이다.
행사가 진행되는 1시간 동안 최대 40% 할인된 금액으로 친환경 공예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배송비 또한 무료 혜택이 적용된다. 김선태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공예로 제작된 캠핑용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온라인으로 양방향 소통할 수 있는 라이브 쇼핑에 다양한 경품과 혜택으로 고객들에게 즐거운 쇼핑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김혜원 공예문화산업팀장은 “이번 공예 라이브 커머스 ‘캠핑의 목적’으로 캠핑족을 위한 공예품을 소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트렌드를 반영한 공예 상품을 확대해 친환경 상품인 공예품 대중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공예 라이브 커머스-캠핑의 목적’은 오는 5일 오후 8시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약 1시간 정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공예품전시관 공예문화산업팀(063-281-1610)으로 문의하면 된다.김영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