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기업지원 주요성과 공유 및 김제상공회의소 설립 방향 논의
박준배 김제시장은 4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김제 입주기업인과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2021년 기업지원 주요성과를 공유하고, 기업인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상공회의소 설립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제시는 현재 정읍, 고창, 부안과 함께 전북서남상공회의소에 소속돼 운영되고 있으나 김제의 경제성장에 따른 사회적 지위 향상으로 기업인들을 중심으로 김제의 단독 상공회의소가 대두되고 있다.
이에 이번회의에서 김제 상공인의 자긍심 고취 및 권익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김제 상공회의소 설립이 꼭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으고, 김제 상공회의소 설립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박준배 시장은 “기업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과감한 투자와 고용, 불굴의 의지와 인내가 있었기에 지난 3년간 김제시는 8.93%의 기록적인 경제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며“앞으로 정기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나가고, 상공회의소 설립 문제도 기업인과 함께 협의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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