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떤 교육보다 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먹거리 교육이 우선돼야
김제시가 6일 관내 초중고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우리 아이 건강 밥상 교육’을 zoom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안전한 먹거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기후 위기 시대와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며 가족의 건강을 책임지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날 교육은 동국대 유정희 교수를 초청, 어떤 먹거리를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알아보는 시간과 건강한 먹거리를 만드는 과정도 병행해 운영한다.
건강한 먹거리 만들기 프로그램은 김제의 파프리카, 시금치, 토마토, 두부 등 김제의 건강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이용 샌드위치를 만들면서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 레시피를 공유할 예정이며, 내 아이의 건강한 밥상을 위한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병철 농기센터소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교육이야말로 이 시대에 최우선적으로 진행돼야 할 교육이며,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과정과 다양한 방법으로 식생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지역의 먹거리를 연중 공급하는 먹거리 선순환체계인 김제형 푸드플랜을 구축하기 위해 시민 토론회, 설명회, 공모전 및 워크숍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에 있다.
김제=임재영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