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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성덕면, 도로환경 개선으로 인명사고 예방과 삶의 질 향상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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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성덕면, 도로환경 개선으로 인명사고 예방과 삶의 질 향상 기여
  • 임재영 기자
  • 승인 2021.11.04 12: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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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도로관리사업소와 손잡고 지방도 711호선 3개소 도로여건 개선

김제 성덕면(면장 강기수)이 지방도 711호선 도로의 교통인명사고 다발지역에 대해 전북도 도로관리사업소와 손잡고 도로환경 개선에 나서 인명사고 및 정주여건이 개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성덕면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상반기부터 도로여건상 상습적인 교통사고 구간에 대한 전수조사를 거쳐 면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3개소(남포 삼거리, 라시 사거리, 고현 우성농장 인근)에 대한 도로환경을 개선하고자 노력해 왔다.

또한 읍면 실정상 자체부담이 어려운 사업예산 해결을 위해 전북도 도로관리사업소에 수차례에 걸친 사업 필요성 및 현장조사 등 적극적인 도로환경 개선을 건의한 결과 2020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대상지 3개소에 대한 도로환경 개선 민원을 해결해 가고 있다.

첫번째로 남포삼거리의 경우 T자형 삼거리 중앙부 노면에 우천 시 심각한 물고임 현상 해결을 위한 배수 개선 및 측구 설치를 완료했으며, 라시사거리는 지형 고저 및 도로 굴곡을 개선하고자 도로 확포장과 방지턱 설치를 통해 도로환경을 개선했다.

마지막으로 올해 10월부터 고현마을 입구 진입로 굴곡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 차원의 도로 구조개선사업을 시작해 주민의견 청취 및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강기수 성덕면장은 “2020년부터 추진한 지방도 711호선 도로환경 개선 민원 해결은 자칫 예산부족 등의 이유로 추진이 어려울 수 있었으나 공직자로서 주민들을 위해 마고소양(麻姑搔痒, 가려운데를 긁다)의 자세를 통해 이뤄낸 적극행정의 결실이라며, 우리 주변에서 흔히 있을 수 있지만 해결이 어려울 수 있는 도로환경 개선 민원에 대한 최선의 노력과 적극 대응을 통해 해결한 사례로 주민 불안감 해소와 정주여건 개선, 시민편익 증진 등 1석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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