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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 '달은 오늘도 나를 내려다본다', 5일 우진문화공간에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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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 '달은 오늘도 나를 내려다본다', 5일 우진문화공간에서 공연
  • 김영무 기자
  • 승인 2021.11.02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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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 '달은 오늘도 나를 내려다본다'가 5일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 무대에 오른다. 연극 '달은 오늘도 나를 내려다 본다”를 각색한 이 작품은 소소한 삶의 이야기와 사랑을 음악적 요소로 극대화해 뮤지컬로 탄생했다. 이 작품은 지금 이 순간 사랑하는 주변 사람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라는 내면의 메시지를 지니고 있다. 언젠가는 표현할 수 없는 시간과 기회조차 없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이 영원한 끝이 아니며 좌절하지 말고 그들과 나눴던 추억을 간직하며 또 다른 내일을 향해 일상을 살아갔으면 하는 바람을 전하고 있다.

'교통사고로 약혼녀를 잃은 여운은 집에서 일어나는 이상한 현상들이 죽은 약혼녀 화니가 자신을 부르는 것이라 생각한다. 화니를 만나고 싶은 여운은 영매사 사현에게 만남을 부탁하게 된다. 그러나 초보 영매사인 사현은 거짓말로 여운의 돈을 훔치려고 하고 영혼이 된 화니에게 들키게 된다. 영혼을 볼 수 있는 사현...서로 만나고 싶어하는  여운과 화니...이 셋은 좌충우돌 우여곡절 끝에 영혼과의 만남에 이르게 되고 서로에게 못다한 이야기를 전하는데..'(공연 내용)

연출 김경민은 배우 겸 연출가이고 백제예술대학교 뮤지컬과 지도교수로 연기교육을 하고 있다. 신체 행동법을 위주로 연출하는 스타일로 역할의 삶을 통하여 리얼리티의 생동감을 더하고 배우 내면의 정서를 확장시켜 드라마의 서정성을 극대화 시키는 탁월한 감각을 지니고 있다. 한편 이 작품은 9일과 10일 서울 예술공간 열린극장에서도 공연된다. 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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